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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공예.셈 |
| 2005/06/07(03:42) from 211.237.211.140 | |
| 작성자 : 김희수 | 조회수 : 858 , 줄수 : 44 |
| 05.05.24 가르침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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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4 가르침 이야기 인도. 뭄바이 IIT 조시 교수 인도 글꼴이 22가지 사투리까지 포함하면 3,000여가지 인도의 많은 글과 말을 함께 쓰는 것을 생각한다. 모든 꼴의 중심은 소리여야 한다. 다음 세대라도 인도의 모든 사람이 같이 쓸 수 있도록 갈무리되어야 한다. 한글의 꼴도 소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중국 소리. 600-800 소리가 있다. 우리나라 소리. 1800여개. 인도 소리. 2,000여개. 소리와 꼴이 이어져 있다. 한글 소리를 꼴로 나타내면 몇백억까지도 할 수 있다. 우리가 쓰지는 않지만... 금누리 구름글꼴. 움직이는 글꼴. 입체 안에 닿소리, 홀소리, 받침. 보는 각도에 따라 크기에 대한 소리, 강세, 억양도 느끼고 움직임의 조형적 표현도 알 수 있다. 아주 작은 용량에 모든 소리를 집어 넣고 빼낼 수 있다면, 3,000여 가지의 사람이 같은 시간에 만나서 이야기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음성 인식의 차원을 아주 단순한 이치로 계산해 주니까... 유비쿼터스. 두루누리. 어디서나 어떤 틀로도 셈틀하나 속처럼 갖은 쓸거리들을 서로 주고 받거나 나눌 수 있는 마당길. 뜻을 지니는 게 중요하고, 속뜻을 아는 게 중요하다. 우리말로 생각하고 우리글로 풀어내야 속뜻을 잘 알 수 있다. 논문 쓸 때, 우리말로 생각하고 글을 쓰게 되면 깊이 생각하게 되고 내용이 풍요로워 진다. 다른 나라말을 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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