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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공예.셈 |
| 2003/05/08(22:36) from 211.243.35.200 | |
| 작성자 : 이선미 (bronzering@hanmail.net) | 조회수 : 2047 , 줄수 : 39 |
| 사람의 똥.. 신의 똥.. 우리 마음의 똥..똥똥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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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cop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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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날을 맞이하며, 먼저 살다가신 "최영 장군"의 어머니 말씀을 되 새겨 봅니다.. "황금을 보기를 돌 같이 하라..." 어찌 생각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을.. 우리는 그것을 갖기 위해 너무나 많은 피를 본 것은 하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사진 속의 글이 흐려서 잘 보이지 않을지도 몰라, 그 이야기를 적어보자면.. 1톤의 돌 속에 섞여있는 금의 양이 0.005g 이랍니다.. 1돈은 3.75g 임을 생각 해보자면, 우리는 정말 많은 땅을, 산을, 자연을 망치고 있던 것입니다.. 마르코 폴로의 탐험도, 콜럼버스의 새로운 땅을 향한 마음도,마추피추를 피로 물들인 역사도, 그리고 우리의 '노다지'란 말조차도 모두 금을 향한 욕심때문이었습니다.. 금을 향한 사람의 욕심은 많은 피와, 대부분 어둡고 불행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런 마음에 한 쪽에서는 경고의 소리도 만만치 않았답니다.. 그리스의 서정시인인 판다로스는 "금은 제우스의 자식이다. 나방도 녹도 그것을 집어 삼키지 못한다. 그러나 인간의 정신은 이 최고의 소유물에게 먹혀 버린다,"고 했고, 기원전 멕시코에 살던 사람들은 금을 "신들의 똥"이라고 무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우리.. 금을 사랑하는 만큼만이라도, 주변을 돌보고 사랑하기로 합시다.. 그림: 현대모터스라인 2003.04호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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