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조형

2001/11/27(20:42) from 211.58.59.140
작성자 : 박성희 (asagi81@hanmail.net)	조회수 : 1191 , 줄수 : 11

11월 4일 쓰신 김기철 선생님의 글에 대한 저의 의견(?)입니다

춤추는 여자의 이름은 이사도라 던컨 입니다 현대 무용가로 처음으로 무대의상으로 판넬 그림에 있는 옷을 입었다고 하네요 (이 옷은 여자를 꽉끼는 코르셋 같은 옷으로 해방 시켜 주셨다고 하네요) 예전에 중세 여성들이 얇은 허리선을 위해서 .... 그 후에도 여자들은 얇은 허리를 위해서 코르셋으로 허리를  꽉 조여서 기절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고 ,사진으로 기형적인 여자의 허리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도라 던컨의 사진을 판넬의 가장 가운데에 올렸습니다. 주제가 자유와 해방이어서요.. 그와 같은 이유로 일출의 사진은 바다라는 공간 아니면 어떤 일정한 공간에서 탈출하는 물체(해)의 모습에서 탈출 혹은 해방 이라는 이미지를 느껴서 판넬에 올렸습니다 (그냥   저의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 갔으니 이해해주세요^^ 다음에는 능력을 키워서 ,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가면서도 객관적으로 이해할수 있는 판넬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하드코어 밴드의 집이라고 하기에는 집이 예쁜것 같다고 하셨잖아요 .  우선은 감사합니다^^ 근데 하드코어라고 해서 무조건 파괴적이고 거친 이미지의 장소가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 집을 제 클라이언트에게 선물의 의미로 주고 싶었고,거친 직업과는 반대로 편안히 쉴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래서 이런 집을 지었습니다. 그래서 집의 위치도 인적이 드문 곳으로 택했고요.. 조언해 주신것 감사드리고 앞으로 열심히 해서 많이 발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조언 부탁 드릴께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