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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눈.과.빛 |
| 2015/09/13(16:31)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정보람 | 조회수 : 490 , 줄수 : 55 |
| 2015.08.31 수업 내용 정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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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누리 스승님과 함께 한 첫째 수업 내용입니다. 1. 스승님의 '금누리 번개날터'를 소개하셨습니다. 스승님의 예술관과 지식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어 이 공간을 여셨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스승님의 예술 활동과 생각을 자유롭게 향유할 수 있습니 다. 또한 스승님의 '번개날터'는 스승님께서 개발하신 한글인 '금누리꼴'로 이루어져 있어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2. 첫 시간인 만큼 선비들이 스승님께 자유롭게 질문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 다. - 배우리, 양진아 선비는 '금누리꼴'을 만드시게 된 계기를 여쭤봤습니다. 스승님께서 발견하신 한글의 위대한 순수 뿌리와 디자인적 가치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글꼴을 만드신 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 김은화 선비는 '글을 쓰실 때 단어마다 마침표를 찍으시는 이유'에 대해 여쭤보았습니다. 스승님께서는 남들과 다른 스승님만의 '멋'을 위함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 김소연 선비는 '스승님께서 쓰시는 안경이 디자인적으로 예쁘다'며 어디서 구매하셨는지 여쭤보았습니다. 스승님께서는 인터넷 매장에서 구매하셨다고 알려주시면서 편안하고 멋스러워서 즐겨 착용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정보람 선비는 선비들 사이에서 패셔니스타로 불리시는 '스승님만의 특별한 맵시 가꿈의 비법이 있으신지' 여쭤보았습니다. 스승님께서는 삶에서 늘 예술 을 가까이 하면 자연스럽게 멋스러움이 몸에 베인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3. 스승님은 또한 한글이 가지는 아름다움을 '무지개'란 단어를 보기로 들어 말씀해주셨습니다. 무지개란 순 우리말로 '물을 지고 있다'란 의미를 가진 낱 말입니다. 스승님께서는 이 단어만 보더라도 우리 선조들의 과학적인 면모와 예술성을 십분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시며 한글은 가장 문명적인 글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선비들의 작은 물음에도 따뜻하게 말씀해주신 스승님께 고맙습니다. 이것으로 스승님과 함께한 첫 수업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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