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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눈.과.빛 |
| 2014/09/29(18:01)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이지영 | 조회수 : 1802 , 줄수 : 149 |
| 3강] 201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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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알림 내용 읽고 묻기. 스스알림 유진경 : 전통가구와 작업에 대한 것들, 자기를 좀더 알릴 수 있는 한두줄을 더 넣었으면.. => 항상 중압감 속에서 스스로를 드러내지 못하고 살아왔던 듯. 스스알림으로 표현하기 쉽지 않았다. 사진 속 연장들 - 전통가구를 만드는 도구들의 이름 - 거의 일본어 일색.. 참고 : 4347 ... 봄 ... 04 ... 연장을.새로이.해보자 다양한 연장의 우리말 이름들. 연장의 이름을 보면 형태가 보이는 듯하다.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í 는 기자가 질문하면 콧수염으로 대답하곤 했는데, 작업할 때 가장 좋은 도구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콧수염으로 그림.  + 2강 내용 다시 보기. 손으로 먹는 예법도 분명 있음. ------------------------------------------------------ [ 인디아 식사예절 ] - 인도에서 음식을 먹을 때는 보통 손으로 사용하고 그 가운데서도 왼손은 오염된 손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식사를 할 때는 반드시 오른 손만 사용한다. 고급 식당에 가면 핑거 보올(finger bowl)이라는 손 씻는 그릇이 나오는데, 레몬을 띄워서 나오기도 한다. - 음식을 먹을 때는 개인 그릇을 사용하고, 큰 접시에 준비된 음식에는 공동 스픈이 있어 그것을 사용하여 자기 그릇에 덜어 먹어야 한다. 이것은 침이 음식을 오염시키는 주범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식사를 할 때는 원칙적으로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이 예법이다. 대화는 식사를 끝내고 손과 입을 씻고 난 뒤에만 허용된다. 이것 역시 말을 할 경우 언제 어떻게 튀어나올지 모르는 오염의 주범인 바로 '침' 때문에 지켜지는 것이다. - 인도에서 엄격하게 지켜지는 것 중의 하나가 음식을 남겨선 안 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먹는 도중 흘려서도 안 된다. <출처 - NAVER ID : doramone 답변> ------------------------------------------------------ 아주 오래 전, 학교 구내식당에서 스파게티가 나왔는데 포크는 없었다. 다들 젓가락으로 먹는 상황. 그날, 예술의 전당에 있는 고급뷔페레스토랑을 갔는데, 이번에는 젓가락이 없었다. 그 당시만 해도 레스토랑에서는 포크와 나이프만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 끝내 된장국과 밥을 포크로 먹고 나왔다. 다음에 구내식당에서 카레라이스가 나오면 맨손으로 먹으리라, 다짐... 네팔 왕립미술관의 초대작가 전시로 방문했을때, 한국대사가 직접 마중을 나왔다. 전시가 끝날 때쯤 저녁식사에 초대했는데, 대사의 부인이 서울대여교수모임의 회장이라 그쪽 모임과 함석하게 되어 작가들과 서울대 여교수들이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다. 이때, 식사로 카레가 나오자.. 맨손으로 먹기를 도전하였고, 여교수들은 당황하고 놀라워했다. 대사에게 손으로 먹는게 맞냐고 묻자, 대사도 맞다고 하며 손으로 먹기 시작했고.. 여러 사람들이 손으로 먹기에 동참했다. + 르 꼬르뷔제 Le Corbusier 인디아 찬디가르 의회 India, Chandigarh - Skira  인디아 찬디가르 열린 손 India, Chandigarh - Open Hand  롱샹의 성당 Notre-Dame du Haut, Ronchamp / 루이스 칸, 방글라데시 국회의사당 Louis Kahn, Parliament House of Bangladesh  + 외국어 표기법 르꼬르뷔제 => 르 꼬르뷔제 Le Corbusier 레오나르도 다빈치 => 레오나르도 다 빈치 Leonardo da Vinci 드골 대통령 => 드 골 대통령 Charles De Gaulle 인도 => 인디아 India 영어 => 잉글리쉬 English 중국에 전시를 했을 때 "금누리"를 昆(맏 곤) 奴(종 노) 力(힘 력) 으로 표기해 놓았는데, 읽는 발음은 금누리더라. 읽는 발음에 맞춰 이름을 쓰니 昆奴力으로 쓰게 되더라. 참고 : 北京 ...금... 奴力 로마자로 표기해야 많은 나라에서 비슷하게 읽게 됨. +하이쿠 俳句 - 일본 고유의 단시형. 5·7·5의 17음(音)형식의 가장 짧은, 한줄짜리 일본시 류시화 시인의 번역서 : 백만 광년의 고독 속에서 한 줄의 시를 읽다 (류시화의 하이쿠 읽기) 독학으로 일본어와 일본 문학을 배워가장 널리 읽히고 문학적으로 평가받는 하이쿠를 모두 모았으며, 15년의 시간을 들여 일본의 대표적인 하이쿠 시인들의 작품을 모아 충실한 해설을 붙였다. 일본어 전공자가 일본어인 '시'를 번역한 것보다, 시인으로서 시를 번역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은가. 참고 : 떨어진.꽃잎 새.짝.사이 꽃과 나비..문자로 나눈 대화. 시적이었음. + 이지영 질문: 옛(조선시대, 그 이전..) 말들이 현재의 말로 변화되어 온 것처럼, 요즘에도 끊임없이 신조어가 만들어지고 사용되는 현상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언어와 신조어는 과거 문명과 현대 문명을 잘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프랑스에서는 프랑스언어청에서 빠르게 신조어를 프랑스어로 만들어 내어 배포한다. 언어의 통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여러가지 용어가 혼용되게 된다.(조류독감 - AI - 새고뿔) + 김지원 질문 : 교수님 성씨에 대하여 질문합니다.(금씨 성) 이씨 조선 이후 금씨가 이전에 없던 김씨로 모두 바뀌었다. (李 : 오얏나무 이를 사용하는 이씨 성을 보면 나무목변이 들어가는데 이당시 이씨가 최고라여겨 나무보다 강한 금은 나무가 이길 수 없다고 여겼던 탓에 금씨를 이전에 없던 김씨로 모두 바꿨다) 해방 후 해방둥이인 큰아들 이름을 "뿌리"라고 지었으나, 한문표기가 없다는 이유로 동사무소에서 거절되어 "나라"라고 지었다. 후에 한글이름을 등록할 수 있게 되었고, 이때 성씨 표기도 원래대로 "금"으로 바꿨다. "권"씨도 "김"씨가 바뀌면서 생긴 성씨. + 권희은 질문 : 교수님께서 처음으로 조소를 시작하셨을 때 교수님께서 영향을 받은 작가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영향받은 작가는 없다. 좋아하는 작가는 고흐 Vincent van Gogh, 피카소 Pablo Ruiz y Picasso, 뭉크 Edvard Munch 들이 있다. 원래는 화가가 되고 싶었는데, 그림을 그리면서 입체의 공간을 평면으로 나타내는 것에 대해 답답함이 느껴졌다. 불만. 갈등. 그래서 건축 전공으로 바꿀까도 생각했다가, 입체를 다루는 조소를 시작했다. 입체를 직접 만들자.. + 또 ... 사랑하는.사람들께 ... 또  물리적 소실점은 지구의 중심으로 잡아야 한다. 중력. + 폴 세잔 Paul Cézanne 인상주의 화가. 다들 투시도법의 눈으로 보고 그릴 때, 세잔의 눈에는 다르게 보였다. 왜 사람들이 이렇게 그리는가. 내 눈에만 다르게 보이는가. 내 눈에 보이는 대로. 내 마음에 들어 온 것이 더 크고 선명하게. 모두가 아니라고 외면해도 끝까지 자신에게 보이는 대로 그린 것 - 세잔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  프랑스 100 프랑 franc의 인물 - 폴 세잔 Paul Cézan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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