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누리 슬기로운.눈.과.빛

슬기로운.눈.과.빛

2014/09/19(13:49) from Anonymous Host
작성자 : 이지영	조회수 : 1042 , 줄수 : 112

2강] 20140917

+ 스스알림 내용 읽고 묻기.

스스알림 김지원 : 인도, 네팔 여행...항상 또 가고 싶으나, 조교일 들들 시간제약으로 자꾸 미뤄짐.

인도의 문명 - 해시계 인도의 자이푸르왕 자이신 2세가 1730년에 세운 건물5층 높이의 세계 최대의 해시계
  해 그림자의 위치를 이용하여 시각을 읽는 세계 최대의 해시계 라후 삼라트 얀트라 Laghu Samrat Yantra
  자이푸르 지역의 시간을 20초 단위로 측정할 수 있으며, 이 해시계는 자이푸르의 위도인 27도 만큼 기울어져 있음.
  밤에 별자리를 볼 수 있는 밤시계도 있음.

http://postfiles2.naver.net/20130811_257/kore7543_1376209838498xQgCb_JPEG/P1110294.JPG?type=w2
http://postfiles4.naver.net/20130811_211/kore7543_1376209838842Gfzb5_JPEG/P1110311.JPG?type=w2
(인도의 자이푸르 해시계 사진 참고. 사진을 가져오는 것이 막혀있어서..주소로 옮겨놓습니다.)

카레 손으로 먹는 것 - 문명적인 식사법 - 어찌보면 더 위생적.
  손으로 먹어도 우아하게. 이도 예법이 있지 않을까.
  미각을 느끼기 전에 손끝으로 촉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찬디가르 - 르꼬르뷔제 Le Corbusier 의 계획도시

http://postfiles8.naver.net/20130530_295/jsharchi_1369863511960HlC2I_JPEG/DSC00024.jpg?type=w1
http://postfiles9.naver.net/20130530_72/jsharchi_1369863529577NKzH0_JPEG/DSC00042.jpg?type=w1
(찬디가르. 르꼬르뷔제의 계획도시 사진 참고. 사진을 가져오는 것이 막혀있어서..주소로 옮겨놓습니다.)

군인 - 낡은 옷일 뿐만 아니라, 색만 풀색이면 군복. 가방과 양말도 풀색인 일반 제품.

인도의 유적, 유물 - 타지마할, 여러 유물 들들 아주 문명적임.
  오래전의 유물임에도 현대 기하학, 기술들이 모두 내재.

인도 - 핵미사일을 소달구지로 옮기는 나라.(이런 식이었을까..사진은 "스텔스" 영화 장면)

스스알림 이지영 : 조명제품부터 실내, 야간경관 조명설계까지 모두 다룸.

파리의 민속박물관 - 건물도, 기구도 모두 검정색에 어두운 전시공간인데 전시물만 정확하게 조명으로 비추어짐.
  전시물의 일정 영역 내로 들어가면 음향효과가 들리고, 음향해설에 따라 조명이 비춰지는 부위가 변함.

스스알림 권희은 : 한강공원의 텐트촌 사이로 막걸리 한봉지를 들고 걷는 뒷모습.
  사진 만으로 성격과 생활 많은 것을 유추할 수 있었음. 남자와 함께 간 것은 아니군.

한글 : 무지개 물을 지고 있음
영어 : rainbow 비 막대
프랑스어 : arc-en-ciel 하늘의 아치
독일어 : Regenbogen   비의 아치
베트남어 : Cầu vồng 굽은 다리
중국어/일본어 : 虹
라틴어/스페인어 : iris

+ 투시도법에 대해.

1차대전 시기 사진가가 네가지의 남자얼굴 사진을 놓고 팔았다.
  콧수염이 난 남자. 턱수염이 난 남자, 콧수염과 턱수염이 모두 있는 남자, 수염이 없는 남자.
  이 남자들의 사진은, 전쟁에 나간 남편이나 애인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여자들에게 수없이 팔려나갔다.
  수염의 특징만으로도 자신의 남자 모습이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시지각은 발달되지 않았었다.

투시도법은 한면만을 볼 수 있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동양권에는 투시도법이 늦게 전파되었으나, 원근법은 있었다.
  남종화 - 가까운 것은 진하게, 먼 것은 흐리게

판문점에 가본적은 없으나 사진, 매체를 통해 어떤 모습인지 알고 있다.
환경조각을 하기 위해서는 주변환경을 알아야 한다. 공간을 직접 보고 판단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학생들에게 판문점에 직접 가서 보고 오라고 한 옛이야기.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봤을 때의 다름. 어떻게 다른지. 우리는 공간과 사물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JSA : 공동경비구역 영화의 판문점 모형은 실제의 70% 크기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다들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작게 본 9.11의 사진과
크고, 자세하고, 심지어는 흔들림과 소리까지 넣은 사진을 볼 때의 느낌, 형태지각의 차이.
9.11 자료화면 탓에 힘겨워하는 "청소년"에게 보낸 가장...빠른...답장

사진 - 여과없이 보여지는 세상 / 작은 구멍 사이로 보여지는, 왜곡이 가능한 상태.

+ 너 참 불쌍타.

1914년 육당 최남선이 레미제라블을 최초로 번역 소개했는데, 제목이 너 참 불쌍타 였다.
(이 당시 일본에서는 이 책이 『애사哀史』즉 ‘슬픈 역사’로, 중국에서는 『비참세상悲慘世上』으로 제목을 달아 출간되었음)
빵을 떡으로, 신부를 스님으로, 그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번역했다.

+ 다음 강의 내용 : 프란시스 베이컨

+ 질문 내용
프랑스어 원작의 어린왕자를 읽고 더 큰 감동을 느꼈다고 하셨는데, 어떤 차이점이 있었는지, 어떤 부분의 감동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옛(조선시대, 그 이전..) 말들이 현재의 말로 변화되어 온 것처럼, 요즘에도 끊임없이 신조어가 만들어지고 사용되는 현상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