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누리 슬기로운.눈.과.빛

슬기로운.눈.과.빛

2012/11/06(23:11) from Anonymous Host
작성자 : 이진원	조회수 : 2895 , 줄수 : 234

10월 31일 강의내용입니다.

10월31일 형상과 시지각

독재가 유물, 건축, 디자인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새마을 운동으로 싸리나무 돌담, 흙담, 초가지붕 다 없어짐…밝고 화려하게 칠하자…정부권장사항

새마을 운동 당시 올렸던 함석지붕, 슬레이트 지붕---최근 석면의 위험이 있어 노후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는 운동 하고 있음…..

슬레이트------------------------

석면과 포틀랜드 시멘트와의 혼합물을 경화시켜서 슬레이트 모양으로 한 것.
경량이고 탄성이 크며, 내성, 열의 절연성, 내화성이 있다.
천장판이나 벽바름, 칸막이 등 외에 지붕 잇기 재료(소형으로 재단한 것)로 사용된다.
지붕 잇기 재료에는 소평판, 파형 석면 슬레이트, 플렉시블 골판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

대전시는 11월5일 슬레이트 지붕철거를 위해 올해보다 2억760만원이 증액된 내년 사업비로 총 4억4160만원
(국비 1억 7664만원· 시비 2억 6496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대전시는 건축연식이 30년이 넘은 슬레이트 건축물 가운데 노후화 정도가 특히 심한 건축물에 대해
2021년까지 10년간 지붕을 철거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이하생략)

(뉴스타운 2012.11.6)

정부 주도하에 건설된 사막도시 두바이의 야자수 인공섬
정부의 재정 여유와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도시 정책으로 이용함…
건축물에 있어 왠만한 디자인이나 아이디어에 승인을 안한다한다.

두바이 인공섬 '팜 주메이라'

두바이 인공섬 '팜 주메이라' 항공사진. 중앙 진입로가 '트렁크'(trunk), 야자수 가지 모양이 호화 빌라가 밀집한 '프런트'(front),
가장자리 방파제 구실을 하는 초승달 모양의 매립지가 '크레센트'(crescent)다. << 개발사 나크힐 제공 >> (두바이=연합뉴스)

미 항공우주국(NASA)은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해안에 건설 중인
인공 섬 ‘더 월드’(오른쪽)와 야자수 모양의 휴양단지 ‘팜 주메이라’의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이 인공 섬들은 지반 침하로 가라앉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두바이 AP=연합뉴스]

독재권력의 영향으로는 인도의 타지마할도 있다.
타지마할… 당시 독재자가 아내의 무덤을 만듬.. 당시 설계자는 페르시아 사람…
시공은 이탈리아 석공들..

타지마할(Taj-Mahal)은 우타르프라데시 주 아그라 교외에 있는 궁전 형식의 묘로 인도의 대표적인 이슬람 건축물이다.
'빛의 궁전'으로 불리는 타지마할은, 무굴 제국의 5대 황제 샤 자한이 사랑하는 왕비 뭄타즈 마할을 위하여 세운 무덤이다.
22년 동안 국가의 재정이 기울어질 정도의 거액을 들여 완성

...................중략.......................

타지마할이 찬사를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무굴인들이 기록으로 남기지 않은 그 시대의 표준적인 건축 원칙들 때문이다.

'샤 자한가즈(80~82㎝)'라는 단위를 기준으로 삼고 측량한 점이나 일괄적으로 중앙 축을 중심으로 한
대칭적 구도를 사용한 점, 자재와 형태, 색채에서 세밀한 장식에 이르기까지 위계적인 질서를 부여한 점 등을 들 수 있다.

(네이버 지식)

디자인과 미술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는(당시 교수님) 70년대 에는 답답한 면이 많았음..

장발규제, 미니스커트 규제,,,,, 해안선 철책

고등학교, 대학교의 교련 그리고 검정 교복

이스터섬 원이름??

이스터 섬의 원주민들은 이 섬을 라파누이(Rapa Nui)라 부르는 데 커다란 땅이란 뜻이다.

이스터섬이라고 붙여진 이유는 이 섬을 발견하고 찾아낸 날이 부활절 날이기 때문
(네덜란드의 사령관 야콥 로게벤에 의해 발견 1722년 4월 5일)

모아이석상..

이스터 섬은 거대한 석상 모아이로 유명하다.
모아이는 초자연적인 현상의 존재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소재이다. 이들은 이 석상이 외계인이나 초자연적인 존재에 의해 세워졌다고 주장하고는 한다.
그러나 모아이는 이스터 섬의 원주민들이 세운 것으로 11세기에 가장 많이 만들어졌으며 17세기까지 제작되었다.
일반적으로 3.5 ~ 5.5m에 이르는 모아이는 약 900여 개가 이스터 섬 곳곳에 놓여 있다. 보통은 무게가 20 톤 정도이나 큰 것은 10m의 높이에 무게도 90톤이나 되는 것도 있다.
모아이에 대한 초자연적인 전설은 이 섬을 방문한 로헤벤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는 나무가 한 그루도 없는 이 섬에서 어떻게 이런 거대한 석상을 세울 수 있었는지 놀라워했다.
1968년 스위스인 다니켄은 원주민과 면담결과 모아이가 외계인의 작품이라 주장하여 세상의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과학적 조사 결과 이스터 섬에는 17세기까지도 나무가 무성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석상의 재질이
제주도의 돌하르방과 같은 화산암이어서 조각하기가 쉬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위키페디아>

이스터 섬의 멸망.. 환경파괴..???

환경과학자들은 이스터 섬의 원주민들이 어업을 위한 선박의 건조, 모아이 석상을 세우기 위한 도구의 제작등으로 소중한 자원인 나무를 고갈시켜버린 것이
이 섬에 기근을 가져왔고 그로 인해 기초적인 사회 유지가 불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이스터 섬은 1772년 무렵 이미 작은 나무 몇 그루 만이 있는 초원 지대가 되었다.

<위키페디아>

호크니---퍼스펙티브의 맹점을 알았기 때문에 어머니의 초상 같은 작업을 하였다.
기존의 퍼스펙티브와 는 달랐다. 입체파와 비슷

투시도법적인 공간이라든지 그런 것이 필요없는 대상을 소재로 삼음

아는 만큼 보인다.
보고 싶은 것만 보인다.
->
오리인가 토끼인가
(비트겐슈타인)

입체공간을 눈으로 바로 볼 수가 없다. 각자 공간을 계산해서 보는 것임.

사람들은 잘 못 보면서도 눈에 의지하고 있다. 눈에 의해서 학습되어진 것에 의지하고 있다. 그것이 퍼스펙티브이다.

지각심리 예시사진

레오나르도 다빈치 - 최후의 만찬

복원 전과 후

과정

1977년부터 22년 동안 진행된「최후의 만찬」복원 과정
① 첫 번째 순서로 원래의 형태를 복구한다. 하루에 1mm 정도씩 진행됐다.
② 먼지와 불순물을 제거하고, 잘못 덧칠된 부분도 제거한다.
③ 마무리 복구작업으로 재탄생된 모습.

요한의 얼굴. 22년간에 걸친 복원이 끝난 후 확대한 모습이다. 얼굴 곳곳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여러 사람이 덧칠한 부분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최후의 만찬」은 다빈치가 붓을 놓는 그 순간부터 상태가 악화되기 시작,
60년도 안 되어 그림 전체에 곰팡이가 핀 것 같은 심각한 老化(노화)가 이뤄졌다.
다빈치는 그 그림을 어떤 재료로 그렸는지에 대해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보존력이 강한 油畵(유화: 기름으로 갠 물감을 사용하는 회화 기법)가 도입된 지 70여 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다빈치는 왜 회반죽에 아스팔트 같은 것을 배합하여 그림을 그렸는지 도무지 미스터리다.

다빈치가 자체 개발한 물감은 자꾸 벽에서 부스러지고, 조각조각 금이 가고 떨어져서 마이클 잭슨의 코처럼 불안해졌다.
이 그림은 여러 복원가의 손을 거치면서 「성형 중독증」과 「후유증」을 오가는 悲運(비운)을 맞는다.

어떤 복원가는 이 그림이 유화로 제작된 것이라 잘못 알고 원래의 색을 재생하기 위해 기름을 잔뜩 발랐다.
다른 복원가는 유화가 아닌 것을 알고 나서 니스를 그림 위에 범벅처럼 칠했다.

가뜩이나 문제가 있던 불쌍한 명작은 획기적인 「화학요법」, 「新기술」, 「저명한 복원가」를 거칠 때마다 눈 뜨고는 못 볼 지경으로 얼굴이 망가졌다.
1908년 카베나기 교수가 이 그림이 그려진 재료를 알아내고서야 지금 상태로의 복원이 시도됐다.

<월간 조선 2005.7>

베니스의 산마르코 성당&광장

베니스는 아랍문화와 교류가 가장 많은 도시국가였음.

그래서 산마르코 광장은 아라비아의 문화를 많이 받음… 아라비아 디자인, 문명적 바탕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