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이하 고령자) 수가 7%이상이면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 14% 이상이면, 고령사회(aged society),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super-aged society) 로 구분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은 전체인구를 대비해서 1960년대에 2.9%, 1980년대 3.8%, 1990년대 5.1% 등으로 비교적 완만한 성장률을 보이다가 2000년대 7.2%가 되면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8년에는 고령인구가 14.3%가 되어 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20.8%가 되어 초고령 사회가 되고, 2050년에는 38.2%가 고령인구가 되어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될 것”을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인 변화는 소외계층으로 인식되었던 고령자를 사회의 중심구성원으로 만들어 가고 있으며 따라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물리적인 환경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고령자의 신체적 정신적 특성을 폭 넓게 수용할 수 있는 건축 환경이 적극적으로 도입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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