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환경디자인
| 2015/05/07(04:01)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이효원 | 조회수 : 5047 , 줄수 : 60 |
| 15.04.30 스승님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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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1.도현정 저는 식기를 제작하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식기를 제작하는 데 있어서 그 문화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문화를 알고 이해하는 것에 있어서 경험은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데, 외국인들과 식사를 경험해 본적이 없는 저에게 이런 문화를 이 해하는 데에 따른 지식이 부족합니다. 스승님께서는 외국인들과 식사자리에서 재미있던 경험이 있으십니까? 있으시다면 이야기 해주세요. ▶ 유럽-포크, 나이프 / 동양-젓가락 / 인도-손으로 ///식습관에서의 기본적인 예의는 국제적으로 통용되어있다고 할 수 있다. 어쩌면 맨손으로 먹는 것이 더 문명화된 것일 수도 있다...스승님의 맨손으로 먹는 것에 대한 일화.... 서양 사람들 사이에서 젓가락질은 상류층의 문화로 인식되기도 한다. 서양 사람들의 식문화...먹는 용도에 따른 도구가 다르다. 와인 잔에 맥주를 따라서 마시는/ 소주잔에 물을 따라서 마시는 행위?///// 멋. 식사예절-한국/서양/중국/일본 우리나라의 상차림과 식사예절 서양식 상차림 2.조병철 디자인 대학원 쥬얼리학과, 테크노대학원 금속·쥬얼리디자인, 그리고 금속공예와 어떻게 다른지 무엇을 중점으로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비슷한 것 같기도 하지만 지향하는 방향이 다른 것 같습니다. ▶테크노와 디자인대학원은 장신구를 다루므로 기본적인 성격은 비슷하다/// 하지만 디자인대학원은 직장이 있는 사람들을 배려하여 야간으로 개설되어 있다. 테크노는 종합적인 성격을 띤 대학원을 생각하고 만든 것으로 통합·융합의 개념이 담겨져 있다. //// 원래 처음에는 테크노도 직장 다니면서 할 수 없게 만들었다. (왜냐하면 테크노대학원=직장이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과, 전공의 이름보다도.... 학교의 교수, 풍토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3.장지영 멋질을 감상하거나 표현함에 있어서 아름다움을 위해 또는 꾸며지기 위해 사용되는 장식적인 요소들을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좋은 것인지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멋질의 참뜻을 바라보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인지, 나름 뜻을 가지고 잇는 것으로 바라보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것이 도움이 되고, 뜻을 갖고 있다고 보기 힘들다. 부분적인 것이 아닌 통합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4.이효원 작업에는 철학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과거 모든 예술은 철학이 바탕되어졌고, 이 철학은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따위를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스승님의 작업 철학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정해진 것은 없다. 스승님이 갖고 있는 인생관, 세계관, 신조....이런 것들을 일부러 의식하며 작업하지는 않는다. 내 작업에 자연스레 드러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작업에서 구체적으로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평론가들의 시각에서는 보일수도 있다.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바뀌기도 한다. 스승님 작업에 대한 평론가의 글 참고하기. (제 3의 인물이 스승님의 작업에 대해 정의내리는 것..스승님의 작업을 보고 배우는 것...) -“금누리는 단단하고 차가운 재료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인간적 형태를 창조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홍가이 -“금누리의 작업은 아주 민감한 감각을 바탕으로 한 지적이며 미적인 추구로 보인다. 우리의 시각을 혼란스럽게 만들지 않고 빈틈없는 매끄러움으로 차갑고 이지적이다.” 유재길 -"금누리는 형태를 만들 때 자연의 오묘함을 활용하고 싶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것은 어느 일면 '자연적 창조물'이 갖는 특성과 '인간적 창조물'이 갖는 개성 사이에서 어떻든 그 자신의 뚜렷한 창작적 관심과 이념을 선택하겠다는 의식의 한 발로라고 볼 수 있겠으며, 하나의 경고적 발언이라고 지적할 수가 있을 것이다." 윤우학  번개배움터-걸상 : 생각의 확장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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