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환경디자인
| 2001/04/08(03:11)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한성희 (tume@netsgo.com) | 조회수 : 713 , 줄수 : 54 |
| 인터페이스 디자인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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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 디자인의 기본 개념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평가할 때 기준이 되는 점들은 바로 작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가? 사용자에게 제공성을 제공하는가? 사용자가 느끼는 메타포가 있는가? 시각적으로 친근감이 있는가? 등이다. 1. 웹사이트의 작업지원 수준 A. 메인 메뉴(표제어)의 정의 인터페이스는 반드시 사용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나 얻고 싶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잘된 인터페이스라면 메인 메뉴를 쉽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하고, 이 표제들은 주요 기능들을 분명하게 제시해야 한다. 즉, 사용자가 인터페이스의 요소요소가 무엇을 나타내는지 금방 알아야 한다. 사실 사이트의 메뉴 디자인이야말로 인터페이스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왜냐하면 사용자가 메뉴를 보고 이 사이트가 무엇을 하는 사이트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매직 넘버 세븐(Magic Number Seven)' 이란 말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인간의 단기 기억능력의 한계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에 7개 이상의 숫자나 단어를 기억하지 못한다. 따라서 메인메뉴가 7개 이상의 항목이 포함됐다면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이 사이트가 무엇을 하기 위해 만들어 졌는지 알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웹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앞서 사용자들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이해하고 디자인할때 화면에서 인지력이 높은 위치에 있는 기능이나 디자인 요소들은 방문자 입장에서 편리하도록 위치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항목을 쉽게 찾을 수 있는지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각 아이콘에 붙인 이름이 실제 기능을 잘 표현하는지를 검토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물론 정보검색을 지원하기 위해 온갖 형태의 복잡함과 개성을 뽐내는 디자인 방식보다는 디자인이 사용자의 결정을 도와주고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간결한 인터페이스를 사용자에게 지원해야 할 것이다. B. 컨텐츠의 중요도에 따른 위치 선정 정보의 중요도에 따른 배치 역시 웹 인터페이스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컨텐츠의 중요도에 따라 컨텐츠의 배열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 예를 보면 위에서 하단으로 중요도에 따라 배치하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중요도에 컨텐츠를 배치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는 사람들이 신문이나 책을 읽을 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시선을 이동시키기 때문이다. 위의 사이트는 엣폰 텔레컴(www.atphone.com)의 사이트이다. 컨텐츠 중요도에 따른 배열을 살펴보면 일단 위에서 아래로 살펴보면 맨 위에는 상단 큰 메뉴가 있고 그 아래는 이미지가 있고 그 밑으로는 뉴스 등의 텍스트가 배열되어 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살펴보면 맨 왼쪽에는 로그인 메뉴가 있고 그 밑에는 서비스 메뉴가 있고 가운데에는 텍스트 등이 있고 맨 오른쪽에는 배너 광고가 위치하고 있다. 그 배열과 위의 중요도를 비교해 보면 어떤 것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C.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매우 직관적이며 일관적이어야 한다. '직관적'인 디자인을 가진 인터페이스란 사용자가 자신들이 해야 할 작업을 쉽고 자연스럽게 파악 할 수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용자들은 어떤 시스템을 사용한지 몇 분 안에 그 인터페이스가 웹사이트 방문자들에게 사용하기 쉬운가 어려운가를 결정하는 요소가 된다. '사용 편리성'에는 문자적인 의미 외에도 사용자가 인터페이스를 쉽게 배우고 기억하는지 또는 정보를 검색하는데 있어 실수를 유발하지 않고 웹페이지 안의 요소를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웹사이트를 디자인할 때 인터페이스의 일관성은 아주 중요시된다. 통일되지 않고 디자인과 화려함만 강조한 사이트는 자칫 잘못하면 웹 사이트의 최초 기획의도를 적절히 나타내지 못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 세이클럽(sayclub.co.kr)의 메뉴바는 메뉴가 변해도 일관성있게 변화하고 있다.> 인터페이스 디자인에서 일관성은 디자인 한 제품에 걸쳐 똑같은 화면 배치와 명령어 이름, 그래픽 언어를 가져야 한다. 주제별로, 전체적으로도 일관되게 디자인해야 한다.(아이콘, 배경색, 폰트, 레이아웃 등) 그리고 사용자가 인터페이스에 어떤 기본 기능들(ex. 검색, 인쇄, 종료)이 있고, 그 기능들이 어디에 배치 됐는지 일단 기억하게 된다면, 사용자가 그 정보와 상호 작용하는 전 기간 동안 인터페이스를 통해 습득한 것을 토대로 계속해서 방문하게 된다. '일관성'은 학습과 네비게이션을 쉽게 해줌으로써 사용자들이 다른 문제에 신경 쓰지 않고 작업에만 집중 할 수 있게 해준다. 2. 웹사이트의 사용 편리성 여러 가지 사용 편리성에 대한 인터페이스들이 많이 있지만 그것들은 거의 개인적인 취향에 따른 것이 대부분이고 또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사실 웹디자인은 아직까지도 방문자 편리성이나 방문자 편의보다 독창성과 다양성을 표현하는데 더 주력하는 듯 싶다. 물론 디자이너의 디자인 실력을 과시하는 것 보다 방문자 위주의 배려가 더 우선인데도 말이다. 사실 좋은디자인이란 디자이너 자신이 만족하는 디자인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이 바로 좋은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웹사이트에서 사용 편리성에서 가장 큰 적이 되고 있는 것이 바로 네비게이션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웹사이트에서는 어떻게 어디로 가야 할지를 전적으로 네비게이션에 의존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네비게이션에 불만이 쌓일지도 모른다. 디자이너나 기획자의 눈높이에 맞춘 네비게이션이 가장 큰 문제이다. <참고 인츠닷컴의 메뉴는 인지력이 떨어지는 영어 단어로 구분되어 있다.> 하지만 점점 큰 사이트 중심으로 사용이 편리한 쪽으로 웹사이트를 바꾸어 나가고 있다. 사용 편리성은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또 사용자의 기억능력에 부하가 안 걸리게 하는 선에서 디자인되어야 할 것이다. 또 무의미적 그래픽으로 처리된 네비게이션 보다는 알기 쉬운 텍스트로 된 네비게이션을 사용해야 한다.(타이포그래픽의 강조) 그리고 사용자가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자료를 찾아야 할지를 명확하게 가르쳐주는 네비게이션이 필요할 것이다.(사이트 맵의 중요성) 아래 사이트는 옴니스카이의 웹사이트이다. 이 사이트는 그래픽 요소는 자제하면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사이트를 연출하고 있다. 그래픽 요소는 상단의 기업의 로고와 그 바로 밑에 사진 이미지를 제외하면 거의 전부가 다 알기 쉬운 텍스트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참고http://omniskywireles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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