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조형

2000/12/26(21:20) from 211.108.129.59
작성자 : 강유미 (orangec@hanmail.net)	조회수 : 1555 , 줄수 : 36

Re: 속초서 외로운 크리스마스ㅡ,ㅡ::

고현숙 wrote: >  어제 아버지가 일이 있어서 울산에 내려 가셔서 급하게 속초로 내려온 쑥!! > >  이번 방학은 서울에서 학교도 좀 나가구,, 도서관도 다니구,,하면서 공부좀 > >  해 보려구 했는데..ㅠ,ㅠ > >  어제와 오늘 엄마랑 토비(울 강아지)랑 하루종일 가게만 보구,, > >  크리스마슨지 이븐지 이번 겨울도 이로케 지나가는 건가?? > >  흐흑~~~~~! > >  낼 부터는 속초시립도서관 다니면서 책도 읽고 영어도 공부하고,, > >  사진찍으러 다녀야쥐^ ^~~ >                            (젤루 먼저 갈 곳은 은서와 준서가 만들어 놓은 관광지인 청호동 바닷가!!거기서 갯배도 타고,,,혼자서 청승을 떨어야쥐,,) 그래도 쑥아... 청승 떨 곳이라도 가까이 있어서 좋겠다... 이 언니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아주 비참하게 보냈단다... 알바자리도 허사로 날아가 버리고.. 그 알바때문에 일찍 내려온 건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날 방바닥만 긁고 있었단다... 님도 보지 못하고. 쑥이는 좋겠다.. 바다가 보이는 속초서 사니깐. 벌써부터 모두들 보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