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조형

2001/01/24(18:49) from 211.189.177.124
작성자 : 정지은 (pw-jin@hanmail.net)	조회수 : 1334 , 줄수 : 6

해피한 설 보내구 있나?

지은인 집구석에 쳐박혀 따분하게 보내구 있는 설날....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우리 아부진 외동아들이라 명절만 되면 따분하기 짝이없다. 그렇다구 외가댁엘 가는것두 아니구... 아주 싫다.. 특히 설날은 세배돈두 별루 못받는다는 사실이 어찌나두 서글픈 일이던지....난 나중에 결혼하면 2세를 많이 낳아야 겠다. 친척들이 없다면 명절이 얼마나 심심하고 따분하겠어.. 우앙~~~ 암튼 드뎌 음력으로도 2001년이 되어버렸다. 올 방학만큼 무의미하게 보내는적도 없던것 같다. 여행두 안가구 아르바이트두 안하구 학원두 안다니구 말 그대루 날라리백조다. 나머지 방학 한달을 무언가 의미있게 보내구 싶다. 여행이라두 가볼까??????? 갑자기 바다가 보구 싶다.. 겨울바람이 매섭긴 하겠지만 탁트인 바다를 보면서 이생각 저생각 해보구 싶다.. 주저리주저리 횡설수설이지만... 암튼 다들 새해 복 마니 받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