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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흐름 |
| 2001/04/01(19:38) from 211.192.67.77 | |
| 작성자 : 심재광 (kmhunigi@chollian.net) | 조회수 : 1712 , 줄수 : 36 |
| 마르셀 뒤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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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ham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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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12년 뉴욕의 아모리쇼에서 발표한 2차원의 평면에 시간의 흐름... 즉 동시성을 표현하려는 의도의 계단을 내려오는 누드 2.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한 조롱섞인 표현(다빈치=기존의 가치를 의미)의 LHOOQ...모나리자의 수염뽑아버리고 싶죠?? 헤헤~^^; 3.그리고 샘(fountain :분수지만..) 이 샘의 의미를좀더 자세히..설명한다면..다음과 같은 배경과 의미를..가진다. 물질의 범람(inundation of matter) 물질 문명의 발달로 물체는 지나치게 가까워진 타인이 되어 버렸고 이것은 러시아 혁명과 1차 세계대전에 영향을 미친다. 다다와 초현실주의는 지나치게 가까워진 타인으로서 물체와 함께 살아가야 했던 시대의 개막이었다. 그리고 미래파나 입체파보다 다다나 초현실주의가 많은 공통의 문제를 느끼게 해주는 것 역시 우리들의 무대와 같은 선상에 있기 때문이다. 마르셀 뒤샹의 작품에서 기성품의 오브제 뒤샹은 우리를 둘러싼 모든 물체나 현상은 특수하며 우연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현실의 물체나 현상의 특수성과 우연성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 예를 들어 유리판의 우연한 균열까지 '존재한다'라는 것만으로 작품화하였다. 즉 무엇이 어떻게 표현되어 있는가라는 예술인식의 문제보다 '존재'이라는 형이상적 의미가 큰 것이다. 변기의 등장 뒤샹은 새로 만들어진 창작품이 아닌 기존의 기성품을 그대로 제시하였다. 그러나 그것에 기성품의 의미가 아닌 어떠한 주제와 의식을 가지면 그것이 하나의 작품으로 독립된다는 것이었다. 그가 뉴욕에서 샘이라는 제목을 붙인 변기를 등장 시켰을 때 많은 비난을 받게 되었다. 또 작품에 우연히 금이 간 것 역시 작품의 한 부분이라 생각했다. 그에게는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는가 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없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택했다'는 것이다. 흔해 빠진 물건을 채택하여 새로운 타이틀을 붙이고 새로운 입장으로 그것을 보고 그 실용적 역할이 소실되게 하고 새로운 사고를 만들어 낸 것에 그는 초점을 맞추었다. 즉 기성품의 오브제가 실용적 필요성의 대상으로부터 정신적 필요성의 대상으로 바뀌어진 것을 말한다. 이것은 기존의 조각 작품과는 다르다. 또한 손작업을 통한 새로운 작품도 아니다. 하지만 이것은 예술이외에는 다른 이름으로 부를 방도가 없다. ================================================================ 이만 또한명의 전위적인 작가의 작품소개를 마치면서... 다른 자료 올릴 것 찾으러~~~!!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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