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흐름
2018/06/04(22:22) from Anonymous Host
작성자 : 하보나 조회수 : 2787 , 줄수 : 356
R: May 31st Class Summary
1) Saint ORLAN

French performance artist, also known as body artist.
Best known for her work with plastic surgery.

Paris Biennale
Performance ripping off her clothes.


2) Nam June Paik

Studied music history at University of Tokyo.
Pioneer of Video Art

"I do not have a sounding pieces!
The reason why I do not have any sound in my work is that it will interfere with the appreciation of other works.."

Art means that everything is perfectly equipped and should be expressed in a constrained environment rather than being well expressed.


3) Guggenheim and Taebaek coal mine

The town of Bilbao, Spain, was famous for its shipbuilding industry, but decided to build a world-class museum when the shipbuilding industry declined and the town became desolate.
After that, the county flourished and the price increased.

Taebaek Coal mine

The town was devastated by the decline of the coal mine industry. It is unfortunate that the town became a casino area after that.


4) Talk with Mario Botta (Architect)

Samsung Museum of Art Opening.
I met Mario Botta and had a little conversation.

He told me he will come and see my work and my place when he revisit Seoul

I hope he finds me well.



The story of Mario Botta's deep impression
Mario Botta designed a building in San Francisco,
When Professor was looking for a place to smoke in any of the galleries in San Francisco
He found a balcony next to the gallery.
Looking out from the balcony, it was the most beautiful place in the city.
Besides, there was an ashtray.
It was a perfect place to smoke.
It was like paradise.
Prof. Gum told Mario Botta, "People who smoke are going to respect you."
He made cloud works worth more than any art works.
If smokers experience the space they will worship him.


5)The Orchestra



I do art crafts, but communication with the similar field of arts is also important.
I hope that you will enjoy your interest in other fields such as music, dance and film.
It may affect indirectly.


문은영 띄움:
> 2018해 5달 31날
>
> (1) 잔혹미술
>
> 프랑스의 행위 예술가 생트 오를랑 (Saint Orlan, 1947~)
> 성형수술로 자기 얼굴을 개조하는 예술행위
>
> 파리비엔날레
> 옷을 찢는 퍼포먼스
>
> (2) 백남준의 인간성
>
> 동경음악대학 출신
> 음악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재능이 있는 사람
>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
> 스승님, “소리가 나는 작품이 없어요!”
> 백남준 선생님은 소리 나는 작품을 하지 않는 이유가
> “자기 작품에서 소리가 난다면 다른 작품을 감상하는 데 방해가 될까봐 그렇다”
>
> 예술이라는 것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추어졌다고 하여
> 잘 발현되는 것이 아니라
> 제약된 환경에서도 발현될 수 있어야 한다.
>
>
>
> (3) 질문 박정희> 한옥은 다양한 요소가 모여 조화를 이룹니다.
> 그 조화는 한국 멋의 정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 그 멋을 나만의 방법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 수많은 한옥 요소 일부를 사용해 문양을 만들고,
> 입체화시켜 형태를 만들어 가면서 새로운 멋짐을 만들려 합니다.
>
>
> 답글 최연철>한옥은 그 차제가 한국의 멋이고,
> 다른 나라에서도 통할 수 있는 멋이라고 생각합니다.
> 한옥은 이미 그자체가 아름답고 한국적인 고풍스러움
> 멋이 있기에 표현 하는 거에 따라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 스승님 답변>국제적인 솜씨가 다 표현되어져 있다.
> 한옥이라는 것이 단순히 옛 것, 우리 것이 아니라
> 그 시대의 문명적인 발달 단계가 다 포함되어져 있다.
> 세계적으로 그 당시의 집들은 문명적으로 대부분
> 그러한 형식을 갖추고 있다.
>
>
>
> 답글 최시원> 한옥이 가진 요소를 조합해 새로운 문양을 만드는 작업은 재미있습니다.
>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한옥은 다양한 요소가 모여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 한옥이 가진 멋은 눈에 보이는 구조 외에도 색과 재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 또 지금 작업들은 사각형과 원형의 틀이지만
> 문양을 더 돋보일 수 있게 하는 형태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
>
> 김봉환 답글> 한옥의 처마의 곡선 기둥의 배열과
> 예로부터 이동 할 부분을 고려하여 만든 결구법은
> 선조들의 지혜로운 면이 돋보입니다.
>
> 이러한 부분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가고자 하는 방향은 좋습니다.
>
> 일부문양들을 입체화하여 형태를 구축하는 것은 좋으나
> 같은 부분들이 많으면 자칫 지루하게 느껴 질수 있기 때문에
> 형태를 만들 때 변화를 주면서 작업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또한 작은 형태들이 모여서 멀리서 보았을
> 때는 또 다른 하나의 한옥이 주는 멋짐이
> 살아있는 작업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 스승님 답변>
> 한옥은 설계도가 없다.
> 설계도가 없다고 해서 덜 문명적이라고 할 수 없다.
> 오늘날의 설계도 같은 형식이 아니라 다른 형식을 이용했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
> 단면도를 하나 그려놓고 줄을 가지고 높이와 너비를 정하지 않았을까?
> 지금 있는 설계도 방식은 전해져오는 것을 복원한 것이다.
>
>
> (4) 질문 최연철>나의 빛깔 찾기.
>
> 작업의 중요한 조형요소는 각접기, 접기, 곡, 면, 곡면, 곡률
> 각이 잡힌 기하학적인 형태와
> 곡선이 들어간 유기적인 형태로 정의 할 수 있습니다.
>
> 이중에 “곡면의 흐름”이란 주제로 작업을 계속 이어갈 생각입니다.  
>
>
> (5) 질문 하보나> 저는 기하학적 형태에 빠져 있어 몇 년을 기하학 작품만 고집했습니다.
> 그런데 최근에 岡 田 公 彦 Kimihiko Okada 일본작가의
> Object and Space Installation라는 작품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
> 이렇듯, 그의 작품처럼 곡선을 사용하여 공간을 만드는 장신구 작가들은
> 누가 있는지 또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는데요.
>
> 그 중 개인적으로 예명지 장신구 작가의 작품이 가장 눈에 들어왔습니다.
>
> 그녀의 초기작품인 곡선을 활용한 작품들은
> 자연의 움직임을 통해 역동성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 http://www.yemyungji.co.kr/
>
> 저는 곡선을 이용한 장신구 작가들의 미적 특질과 표현기법을 연구 해보고 싶습니다.  
>
>
> 스승님 답변>
> 같은 꼴이라도 크기에 따라 전혀 다른 것이 될 수 있다.
> 장신구는 크기가 작다.
> 크기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 수 있다.
> 직선은 인위적인 것이다.
> 곡선은 자연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 인체의 선은 직선이 없다.
> 곡선이 자연스럽기 때문에 더 편할 수밖에 없다.
> 엄밀히 따지면 우리는 직선을 볼 수가 없다.
> 세잔느의 시각으로 보면 우리는 직선을 볼 수가 없다.
> 우리 눈의 망막은 실제로 휘어져 있다.
> 세잔느의 말처럼 모든 선은 휘어져 있는 것이다.
>
>
> (6) 질문 이보현> 빛깔 찾기
>
> 좋아하는 빛깔을 찾아가고 싶습니다.
> 무엇이든 설득력을 가지려면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데
> 주관적인 취향에도 왜 좋은지 이유가 있어야 할까요?
>
>
> 스승님 답변>설득력을 찾으려고 하는 노력은 좋으나
> 그것 때문에 고민이 깊어질 필요는 없다.
>
> 빛깔은 인상주의 화가들이 많이 고민하였다.
> 빛이 다르게 보일 때마다 노틀담 성당을 여러 번 그렸다.
> 자기의 색을 만들어 낸 이브클라인의 블루
>
>
> (7) 질문 김봉환>저는 기하학적 형상들이 결합 또는 분리되는 부분을 살리는 작업을 하고 싶습니다.
> 결합과 분리되는 부분들을 가장 잘 살린 것이 해체주의라고 생각합니다.
>
> 시대가 변함에 따라 건축을 하는 재료들이 많아지고
> 콘크리트와 유리가 발전하면서 외관을 유리와 뼈대가 함께
> 조형되고 새로운 느낌을 주는 부분이 대중들에게
> 흥미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
> 앞으로의 작업들은 렘 쿨하스와 같은
> 해체주의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작품을 보고
> 제가 생각하는 동기와 잘 맞는 작업을 만들 생각입니다.  
>   
>
> (8) 리움미술관, 삼성 측에서 디자인 의뢰한 스승님 이야기
>
> 세명의 건축가
> 마리오 보타 Mario Botta
> 장 루벨 Jean Nouvel
> 렘 콜하스 Rem Koolhaas
>
> 처음에는 프랑크 Frank Gehry 부탁했었는데,
> 삼성 측과 설계를 의논하는 과정에서 성사되지 않았다.
> 그래서 가장 유명한 세 명의 건축가를 다시 선정함.
>
> 스승님께도 삼성 측에서 의뢰가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
> 스승님한테만 부탁한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더 있었다고 한다.
> 세 사람 중 하나의 아이디어가 선정될 예정이고
> 아이디어 스케치만 해도 비싼 값을 지불할 거라고 했단다.
> 그래서 스승님께서 “선정은 누가 합니까?” 물었더니,
> 회장님이 선정할 거라고 대답하였고,
> 스승님께서 “고맙습니다만 사양하겠습니다.” 했다고 한다.
> 그리고 “회장이 진짜 금누리 작품하나 가지고 싶을 때
> 다시 의뢰해주시기 바랍니다.“
> 라며 정중히 돌려보냈다고 한다.
>
> 다음 기회에 또 의뢰가 들어왔는데,
> 이번에도 여러 사람에게 의뢰요청을 하여,
> “먼저 누구에게 부탁할 것인지 정한 다음에 얘기하시오!” 했더니,
> 일주일 후 금누리한테만 부탁하기로 정했다고 다시 연락이 옴.
> 그 상황도 스승님 입장에서 웃기는 상황이라
> 다시 거절함.
>
>
>
> (9) 구겐하임미술관와 태백 탄광촌
>
> 스페인의 빌바오Bilbao라는 마을은 조선 산업으로 유명했으나,
> 조선 산업이 쇠퇴하고 고을이 황폐해지자
> 세계적인 미술관을 만들자고 결정함.
> 그 뒤로 고을이 번성하고 격이 높아짐.
>
> 태백 탄광촌
>
> 고을이 탄광 산업 쇠퇴로 황폐해 진 상황은 같으나,
> 카지노 지역으로 만든 것이 참 안타까운 일이다.
>
>
> (10) 마리오 보타와 나눈 얘기
>
> 누리널리알림. 새.곳
>
> 지
> 난
>
> 물날
>
> 새로.지은.삼성미술관.여는.날
> 집멋마련비(건축가).마리오.보타를.만나.좋은.이야기.한마디를.나누었는데
>
> 좀
> 지난
> 뒤
>
> 다시.서울에.온다면.내.것들과.내.방을.보러.오겠다고.했다
>
> 이름딱지.지니지.않고.사는.나를.그가.어렵지.않게.바로.찾을.수.있기를.바란다
>
>
>
>
> 새로 지은 삼성미술관에서
> 마리오 보타를 만나서 얘기를 나누다가, 인상이 깊었는지
> 다시 서울에 온다면, 스승님 집에 와서 작품들을 보고 싶다고 함.
> 마리오 보타하고 프랑스어로 얘기를 나눔.
> 스위스는 보통 4개국어를 한다.
> 마리오 보타는 이탈리아계 스위스 사람.
>
> 마리오 보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얘기 내용은
> 마리오 보타가 센프란시스코 건물을 디자인 한 적이 있는데,
> 스승님께서 센프란시스코 어느 갤러리에서 담배피울 곳을 찾다가
> 갤러리 옆에 바깥하고 연결된 발코니 공간을 찾았다.
> 발코니에서 밖을 바라보니, 이 도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이었다.
> 게다가 그곳에 재떨이가 있어서 좋았다.
> 담배피는 골초만이 찾을 수 있는 곳,
> 내가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 파라다이스 같았다.
> 마리오 보타에게 “담배피는 사람들은 당신을 존경할 거다.”라고 말해주었다.
> 작품들보다 더 값있는 구름 작품을 만들었다.
> 스모커들이 그 공간을 경험한다면 당신을 경배할 것이다.
>
>
> 누리널리알림. 금누리번개날터
>
>
>
> 스승님의 교수실 풍경
>
>
> (11) 청년마르크스 영화, 글로비쉬
>
> 3개 국어로 대사가 이루어짐.
> 다른 나라 언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 마르크스와 엥겔스도 그 당시에 3개 국어를 했었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
>
> 책. “글로비쉬로 말하자”
> 저자. 장폴 네리에르
> IBM의 국제지사장을 했던 사람이 쓴 책
>
> 영어로 인사말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 모국어인 잉글리쉬로 유창하게 인사말을 전한 회장의 말은
> 청중들이 잘 못 알아듣는데,
> 회장은 월스트리트 잉글리쉬로 얘기를 함.
> 학교에서 배운 어설픈 자신의 잉글리쉬 인사말은 청중들이 잘 알아듣더라는 것
>
> 잉글리쉬 대신 글로비쉬로!
> 1500단어로 할 말 다하는 글로비쉬
> 영어 사용자에 비해 글로비쉬 사용자가 갖는 장점이 있다.
>
> 서로 영어를 쓰지 않는 나라의 사람끼리는
> 서로 아는 단어가 많지 않고 서툴기 때문에
> 서로 서툰 영어를 잘 알아듣는데
> 원어를 영어로 쓰는 사람은 오히려 영어를 쓰는 외국 사람과 소통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
> (12) 오케스트라 감상
>
> 누리널리알림. 금노상+금누리
>
>
>
> 공예를 하지만 유사예술분야와의 소통도 중요하다.
> 음악, 무용, 영화같은 다른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즐기기를 바란다.
> 직접적은 아니라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다.
>
>
>
> (13) 김수근 님 흉상 제작
>
> 누리널리알림. 코.수염.붙인.이.누군가
>
>
>
> 김수근과 마르셀 뒤샹
>
> 김수근 10주기 기념 흉상 제작
>
>
>
> 사진 왼쪽 뒤편에 제작되고 있는 김수근 님 흉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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