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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흐름 |
| 2017/09/21(09:22)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이예주 | 조회수 : 634 , 줄수 : 8 |
| 스승님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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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아버지.jpg
(10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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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시립미술관에서 한 까르띠에 소장품 전시를 통해 론 뮤익의 작품을 실제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전시를 보고 론뮤익의 다른 작품들을 보고싶어 인터넷으로 검색하던 중 sensation 전시회에서 선보인 ‘죽은 아버지’ 라는 작품을 보게되었습니다. 인간의 삶의 깊이, 죽음에 대해 성찰하게 하는 론 뮤익이 자신의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며 느꼈을 슬픔, 연민, 다양한 감정들을 작품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작품이였습니다. 인체의 비례나 근육의 혈관, 주름, 머리카락 등을 살아있는 인간처럼 표현하는 그의 작품을 보고 감탄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싸구려라고 비판하는 시각도 있다고 합니다. 스승님께서는 일상적인 순간의 사람들을 포착하고 가감없이 그대로 표현 하는 론 뮤익의 극 사실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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