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5/27(23:12)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정자연 | 조회수 : 3788 , 줄수 : 101 |
| 파란말의 해 여름[열두번째 배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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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꼬르뷔지에의 작품 사진을 보고 이야기를 들었다.   르 꼬르뷔지에가 노아의 방주를 떠올리며 설계한 롱샹 성당 사진 출처 : 바로세움(www.baroseum.net) 교수님께서 감동의 눈물 한방울을 흘리게 한 두 개의 건축 중 하나인 롱샹 성당이다.  출처 : 위키피디아 르 꼬르뷔지에의 초기 작품이다. 끊어지는 부분 없이 연결된 창문을 통해 바깥을 보면 투시도법 시각을 넓게 보는 듯하다.  르 꼬르뷔지에의 르 모듈라 (1955) 출처 : www.fondationlecorbusier.fr 르 꼬르뷔지에의 건축은 섬세함이 살아있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만든 측정법을 적용한 자를 사용했기 때문인 듯 하다.   르 꼬르뷔지에의 손에 대한 시와 그림 그리고 조각 르 꼬르뷔지에가 예술가로써 손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담은 시 그리고 르 꼬르뷔지에가 세상을 떠난 후 그 제자들이 세운 조각..  출처 : witness-this.com  출처 : www.openbuildings.com 루이스 칸이 설계한 방글라데쉬 국회의사당 건물이다. 이 건물이 교수님께서 감동의 눈물 한방울을 흘리시게 한 두번째 건물이다. 세계에서 가장 싸게 지은 집이 아닐까. 재료인 시멘트가 그대로 드러나고 장식으로 사용한 하얀 대리석도 남은 자투리 돌이라 한다. 가장 적은 돈으로 단순하게 웅장한 건물을 만든 것이다. 건물 내에도 유일한 장식이라고는 칠이 전부인데 눈에 보이는 부분의 1/10도 안 될 정도만 칠이 되어있다. 들인 돈과 예술적, 감성적 작품의 완성도가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닌 듯 하다. 이 건물은 설계 하고 지어진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오래된 자물쇠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건축에 대한 존중의 자세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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