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04/04(23:22)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ㅠ한짐 | 조회수 : 5274 , 줄수 : 30 |
| 더 나은 마련그림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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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찾기. 말 찾기. 이미 맞다고 믿는 것 다시 생각하기. 푹 빠져서 즐겁게 하기. 신나게 멋지게 그리기. 마음 대해 마음써서 마무리하기. 대학원에서라면, 생각 찾기, 다시생각하기, 말 찾기가 더 중요하다. 피카소는 정말로 말하기 싫어하는 그림비였지만, 이 사람보더 더 이야기 꺼리가 많은 사람은 드물다. 특히나, 그 사람 삶을 빼고 그림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더라도. 우리는 볼거리를 통해서 말을 찾으려하지 않는다. 그러나 볼거리가 풍부하고 말 찾을 수 있는 것 처럼 보일 수록 두고두고 즐거워한다. 참으로 희안한 일이다. 말로 시작하지만, 말이 지워지고 사람들이 겨우겨우 찾게되는 것. 마그리트 그림을 보라. 그는 말과 뜻 그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그림을 그렸다. 사람들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에서 보이지 않는 것이 드러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참으로 희안한 일이다.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니. 이야기와 마련그림을 잘 엮는 연습 많이 해보길 바란다. 대학원 나왔다는 사람이 이야기로 제 마련그림을 더 좋아보이게 할 수 없다면, 또 여고생들 마련그림과 속뜻이 다르지 않다면,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여태껏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다면, '서로나눈그림'에서 한다. 미안하다 이 가르침에는 혼자 하는 생각없다. 서로 이야기 나누고 내것 네것 없이 섞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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