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04/18(22:52)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송종은 (jjong8932@hanmail.net) | 조회수 : 1676 , 줄수 : 41 |
| 4.12 서로 나눈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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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에 느낌이 좋아 올리신 나무 그림을 보여주시며 수업이 시작 되었다. 수요일 금난새 음악회를 가보라는 말씀을 하시며 그 동안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음악회 이야기를 서로 나누었다. -표가 없어 안타깝게도 금난새의 음악회는 가보지 못하였다. 프.랑.스.학.생.들.께.띄.우.는.인.권.선.언.19.조 자신의 생각은 제약 받을 수 없다. 누구나 표현의 자유는 있다~! '토니코 레모스 아우아드'의 바나나에 그린 그림에 대한 물음의 답변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우리 배움비 가운데 문정란의 답변이 가장 모범 답안이라는 말씀을 하시며 바나나가 썩어 가며 변하는 모습에서 인간의 죽음까지도 생각 하였다는 이 답변에 가장 많은 칭찬을 하셨다. 그의 또 다른 작품인 카펫트 보풀로 만든 원숭이를 보았다.(문정란 배움비가 올린 그림) 그 작품을 보시다 약간은 이와 비슷한 작업인 지우개밥으로 'For Get' 이라는 문자를 쓴 작품에 대하여 설명 해주셨다. 우리의 것은 왜 알려지지 않는가 우리의 것을 사용하지 않고 우리의 말을 사용하지 않아서 이다. 이제껏 욕망,욕구를 개발하면 대중적으로 그 욕망과 욕구는 인정되지 않았다. 그것들은 그림이나 조각으로 표현되어 그것들을 사는 이에게만 인정이 되었다. 우리는 욕구가 있어도 표출하지 못한다. 장신구의 욕구를 발산하여 개발하라. 우리는 건전지가 다리를 들고 있는 광고를 보았다.(김희경 배움비가 올린 그림) 독일의 광고 중 식민지 사람의 얼굴로 노예를 표현하고 식민지를 일체화 한 광고를 설명해주셨다. 어느 공항이었는지 쓰지 못하였는데 광고판이 모두 고무 소재로 동그랗게 공 모양을 한 광고판을 보신 이야기를 해주셨다. 프랑스는 빨강을 쓰지 못한다고 한다. 간판도 빨강을 쓰지 못하여 코카콜라의 광고도 없다는 말씀을 하셨다. 방글라데시..사회주의 색채가 강한 나라라고 하셨는데..그 곳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코카콜라의 광고만 온통 깔려 있었던 이상한 현상에 대해 말씀하셨다. 나무로 만든 자동차 배를 보시고(정재은 배움비가 올린 그림) 'Pre'face de michel tournier' 루노시아트(renon ciat)의 책자를 보여주셨다. 나무를 이용하여 너무나도 세밀하고 정교한 작업을 한 작품에 감탄을 할 수밖에 없었다. 금누리스승님은 예전에 팔이 다치신 이유로 시립미술관에 자동차를 전시하게 된 이야기를 해주셨다. 뒤샹의 소변기와 같은 맥락의 전시인가? SS쌍용상표에 DMZ를 세로로 잘라 붙이신 것에 따른 프랑스 문화원장과 캐나다 대사와의 견해 차이를 말씀하셨다. 그 작품에 대한 사모님의 말씀 중 앞으로는 좀더 깊이 있는 작업을 해달라는 그 말씀 때문에 '끊임없이 깊이 있는 작업'을 하신것을 보여 주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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