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09/23(01:01)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ㅠ한짐 (yhanjim@chollian.net) | 조회수 : 4576 , 줄수 : 32 |
|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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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생각하는 길 몇가지 하나, 하고자 하는 것을 가지런히 한다. 이렇게 하다보면, 어떤 것에 무게를 둘 것인지 정하게되고, 이렇게 가지런히 하면서 으뜸으로 칠 꺼리를 세울 수 있다. 엉뚱한 것은 우습고, 남사스럽기 하기까지도 하지만, 언제나 새로운 것은 이런 것에서 나오게 된다. 남보기에 어떨까 하는 생각은 버려라. 두울, 섞는다. 세상에 나온 수많은 물건들은 올갱이 잡스러운 것이 섞이지 않은 것이 없다. 생각도 마찬가지다. 끊이 없이 섞어라. 요리법도 섞고, 주민등록번호도 섞고, 노래도 섞고, 모자도 섞고, ㅎ자도 섞어라. 세엣, 앞서나온 것들 사이를 봐라. 왜 지구는 돌기만 하나? 안도는 지구에서 살고싶다. 왜 의자바닥은 편평한가? 가운데 뿔난 의자에 앉고 싶다. 왜 여왕개미는 반지를 끼지 않는가? 끼면 이쁜데. 강하게 믿는 것들을 깨버리면 깨버릴 수록 더 새롭다. 무엇 보다도 마무리를 잘 해야 한다. 그리고 제대로 제값을 메겨보고 처음부터 다시 할 수 있어야 한다. 달이름날 아침10시에 무수히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이 좋다. 아이티 부두교는 200년간 캐톨릭으로 부터 지독한 박해를 받았다. 그러나 처음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고, 기독교가 가진 가장 강한 믿음-신과 사람-사이에 또다른 것이 있다는 것을 오직 상상력으로 만들어 내었고, 또 믿었고, 또 계속 살아남았다. 왜냐하면, 그림, 노래, 물건, 춤, ... 글꽃을 계속 만들어 내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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