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06/23(23:35)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ㅠ한짐 (yhanjim@chollian.net) | 조회수 : 4290 , 줄수 : 50 |
| Re: 염치 없는 배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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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일은 부지런히 하지 못해도, 생각을 많이 해야 제대로 깨우칠 것 아닌가. 배움펼침 글은 그렇게 이곳 저곳 생각을 기웃거릴 시간이 많아야 가지런히 펼칠 수 있을 것. 미국에 어떤 수학자는 10년간 아무 깨우침이 없이 빈둥빈둥 거리다가, 어느날 갑자기 빼어난 깨우침을 펼쳐서, 온누리를 놀라게 했다 하네. 우리는 때가 짧아 아타깝긴 하지만, 온누리를 놀라게 할 것까지는 없지만, 마음 속 말을 가지런히 만들 수 있다면, 훌륭히 깨우쳤다 할 수 있다. 마련그림비들은 말보다 보임이 더 속알이지만, 몇마디 속뜻을 잘 펼친다면, 아주 훌륭하다 생각하네. 깨우친 글 가지런히 잘 하기 바라네. 홍철의 wrote: > 두분 스승님께 너무도 죄송합니다. > 아무런 바램 없이 묵묵히 지도해 주시는 스승님 > > 제 자신에 대해 너무도 긴장한 탓에 논문 첫글자 > 쓰기가 어렵네요. > 다음주 중으로 반드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 > 색이 너무도 다양한 몸둥들이 꼭 제 마음 같습니다. > > > 바르셀로나 몬주익 광장 (황영조가 마라톤 우승한...)에서 > 펼쳐진 벌거벗은 스페인 남, 여 만오천명의 장관 > > 사진: 누드, 퍼포먼스의 기획자인 스펜서 터닉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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