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04/26(22:51)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ㅠ한짐 (yhanjim@chollian.net) | 조회수 : 3616 , 줄수 : 85 |
| Re: 1/100 대 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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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문제 보기> 화장실을 어떻게 안보이게 하면서 거실과 부엌을 이어주며, 또 부엌과 화장실은 어떻게 하면 가깝게 둘 수 있는가? 벽이 이정도 두께가 좋을 것 같은데 배근은 어떻게 할 것인가? 창이 넓어야 바깥보기가 좋은데, 여기는 부부 침실이고 앞에 집이 있다. 이런 것이 건축 문제들. 건축주, 경제성, 배끼기 ... 이런 것은 큰 문제라 보기 힘들다. 그것은 문제가 아니라 문턱일 뿐이다. 나는 더 이 학교에서 문턱은 그냥 뛰어 넘을 줄 알고, 머리는 더 크게 쓰고, 가슴에 쓰여진 대로 느낌을 연필끝에 집어 넣는 마련그림을 보고 싶다. 어찌할 바 모르는 기쁨을 가지고 ... 작은 집 하나 짓는데 적어도 6개월이 걸린다. 게다가 1억은 깔고 시작하며,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쓰이는 재료도 톤단위 부터 밀리미터 까지 생각해야하며, 1000분의 1로도 생각해 보고, 5분의 1로도 생각해 봐야 하며, 국법, 자치법, 도로법, 환경법 ... 많은 법들도 생각해야 한다. 안전은 말할것 까지도 없다. 별의별 가락지 수 많은 갈래로 마구잡이로 생각해 보기 바란다. 그리고 여기에 올려서, 서로 나누었으면 한다. 남상원 wrote: > ㅠ한짐 wrote: > > 건축에서 중요한 것 하나는 > > 수많은 문제를 미리 알고 해결하는 것이다. > > > > 그럼, 노리개 마련그림에서, > >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 > > 과연 노리개 마련그림에서 '물음알기(문제의식)'은 어떤 것인가? > > > > '이쁘면 다냐?' 라고 할 수 있는가? > > '팔리면 다냐?' 라고 할 수 있는가? > > '에이 심각하긴?' 할 정도인가? > > 노리개는 어느정도 사람에게 힘을 쓸 수 있는가? > > 꾸미개(노리개)는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가? > > '반지의 제왕'에서 가락지 말고 목고리나 '펜던트'가 나오면 어떻게 되는가? > > > > > > 노리개 마련그림비들의 답을 듣고 싶다. > > > 노리개는 인간의 본능이다. > > 반지는 모든 노리개중에 자신을 가장 잘나타내고 > 자신을 볼수있다. 그래서 이야기를 넣을수 있다. > 생각해 보면 반지만큼의 크기중에 의미부여를 > 할수 있는것이 세상에 흔치 않을것이다... > > 노리개마련그림에 문제의식은 너무도 많다 본다. > 남이 볼때 이뻐야 하며 그림비의 생각이 들어가야하며 > 제3자들을 자극시켜 팔리게 해야한다. > 어떻게 보면 팔리게 하기 위해 그리는 것일수도 있다. > 그래서 현실에 수많은 그림비들이 베끼기를 한다. > 그래서 인식도 안좋다. > > 노리개 작가로 활동하는 비들이 너무도 부럽다. > 적어도 그들은 자기 고집을 충분히 보여주기 때문이다. > 어렵다.. > 독특하며 이쁘며 상품가치가 있는 마련그림이....... > 우리 그림비들은 이 문제만 가지고 해결해도 > 소위 말하는 유명그림비가 된다. > > 남들보다 틀리게 발전하고 싶다.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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