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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널리.알림 |
| 2001/02/16(00:17) from becquerel.noos.net | |
| 작성자 : Theo | 조회수 : 5083 , 줄수 : 40 |
| Re: 말을 한다는 것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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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의 책은 어렵다... 여기서 어려운 책으론 사르트르 나 프로스트 와 같은 등급이다.. 일반인들이 푸코의 책을 본다 단지 어려운책을 본다는 우월감으로 겉장만.. 아래 책제목이 잘못되었다... > 미셀 푸코, Le mots et les choses ---> Les mots et les choses Le mot 의 복수형이 Les mots 다 물론 작가가 Le mots 라고도 할수 있지만 그러면 문법적으론 틀린글이지만 의미상으론 또다른 뉘앙스를 줄수 있다.. 철학 서적은 가능하면 원어로 보는것이 좋다.. 물론 시간적으로 힘들지만.. 불어를 영어나 일어 번역판을 통해 한국어로 번역한 책들은 전혀 다른말들을 많이한다. 아래 site에서... http://www.fnac.com/Shelf/article.asp?PRID=163181&SubjectId=%2D13&SID=C4B11F6D%2DB6B2%2DA93A%2D9C81% 유한짐 wrote: > 말 한다는 것. > 그 외로움에, > 그 약한 떨림에, > 그 없음에 대한 > 말 그 스스로 - 그 뜻이 아닌 그 수수께끼 같이 덧없는 존재 - 이다. > > > 미셀 푸코, Le mots et les choses > -이정우 ,담론의 공간 에서 재번역 > > > > 원역 - > ... > 는 답한다. "말하는 것. 그것은 고독에 있어, 그의 연약한 떨림에 > 있어, 그의 무(無)에 있어서의 말 그 자체 - 그의 의미가 아닌 그의 > 수수께끼 같은 그의 덧없는 존재 - 이다. 나아가 문학은 세계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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