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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널리.알림 |
| 2000/09/14(19:30) from 210.123.35.44 | |
| 작성자 : 금누리 | 조회수 : 22103 , 줄수 : 46 |
| 한...법정.공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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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깊이.알리는데... 나는.고등학교.마친.뒤에는.스스로.내.생일을.미리.셈해.본.기억이.없다... 이번.연휴.끝난.바로.뒤.나.스스로.셈하니... 법으로.정해.공식적으로.쉬는.날들... 그.첫.날.음력.8월.13일도...내.생일.이고... 그.마지막.날.양력.9월.13일.도.내.생일.이구만... 부처님오신날이나...크리스마스도...하루씩만.쉬던데...내.생일.연휴.축일이.토.일.합하면.오일이나.되었다...ㅎㅎㅎ... 어제.밤.11시.30분.즈음.아내가...밥상.위에.촛불.50.밝힌...빵.하나.덩그러니.올려.놓고는.빨리.오라고.불렀다... 내가...벌써...쉰번째.생일인가...라고.물으니... 아내가.답하길...마흔아홉번째인데...49.보다는...50.이라는.숫자가.더.좋아서...그렇게.꼽았다고... 어쨋거나...딸과.함께.생일.축하.노래.불러.주었다... 내가...촛불을.불어.끄려고...입술을.오무리는.사이...딸이.먼저...불어.불을.꺼버린다...ㅎㅎㅎ... 그래도.끔찍하게.사랑하는.두.숙녀들...누군가에게...물.한잔.달라고...했는데... 메아리.처럼...모녀의.답이.이중창으로...들려오는데... // 아~빠...12.12.시.시.넘.넘.었.었.어.어...아...빠...가...// 그.소리.들려오는.벽.시계로.눈을.돌리니...몇분.아니.몇초가.지난.듯...곧...내.생일이.방금.지났다는...뜻이렸다... 보름달.삼아.재미있게.보던..텔레비죤.영화를.나.스스로.물.따라.마시느라...잠시.초생달.처럼.보며...  크라이막스를.즐겼다...내.영화.마지막이.어찌되건...내.연인들은...항상...내.생.년.월.일.시.분.초.를.자기.뜻으로.정해.즐긴다... 그.덕에...잘.쉬고...잘.먹고... 고맙... 네... 항상.함께.있는... 7L2lanniversaire...생일... -T D 덧말1:::나는...내.연인들.생일을.결코.소홀하게.보낸.적이.없다...그니들은...대체로...보름.전.부터...카운트.다운에.들어간다... 덧말2:::최고.꼬냑...초생달.자료...천송이.장미...일리노이.전화도...산삼주도...상징적.iiiii.도...o.도... 시간이.모자라.다음.주말에나.생일카드를.띄우겠다는.아이.편지도...보름달.처럼...잘.즐겼.다.다.다.시.고.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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