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대학원_현대조각

1998/05/14(17:54) from 203.249.68.103
작성자 : 이유선	조회수 : 1359 , 줄수 : 21

아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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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레오나르도가 그린 머리부분의 단면도이다. 눈과 뇌를 직접 연결 시킨 점도 포함시켜 그의 해부학적 지식은 기본적으로는 정확했지만, 소시 지처 럼 생긴 뇌세포는 존재하지 않는다.> 보는것에 관한 여러 의견들.  :  고대 그리이스 인은 눈의 구조에 관해 비교적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상     당히 복잡한 수술도 해치우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도 시각에 관한 기본       적인 사실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기원전 5백년경, 그들은 사물이        보이는 것은 눈에서 광선같은 것이 촉각처럼 뻗쳐 사물에 닿기 때문이라      고 하는 기묘한 이론을 생각해 냈다.  :: 하지만 아리스토 텔레스는 눈이 광원이라면 어둠속에서 사물이 안보이는     것은 이상하다는 의문을 가짐으로써 그 설에 반대했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뜨고 있는 눈에서 빛줄기가 흘러나오고 그것이 실     제로 보고있는 물체에 접촉한다고 생각했다. 눈이 초자연적인 힘을 지니     고 있으며 아울러 악의에 차 있다면, 거기서 대상에게 쏟아져 나가는 빛     에너지의 흐름은 쉽사리 해를 끼칠수도 있고 나아가 치명적일 수도 있다      는 생각을 가졌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