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조형대학_현대미술의이해

1998/06/18(16:21) from kisco.or.kr
작성자 : 김경정 (kkjhoon@kisco.or.kr)	조회수 : 563 , 줄수 : 54

7777777.에 대한 경정 생각...

금누리 님이 작성했던 글: > 7777777. > > 술이 만드는 미술이 가능하다면,아카데미 교육.예술은 > 상부구축을 한다 >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꿈에서 본 형상과 비교 분석하라 > > ZLzl.7777777. > DT - 이름 : 김경정 - 전자 우편주소 : kkjhoon@kisco.or.kr - 홈페이지: http:members.xoom.com/kkjhoon - 학과 : 자동차공학과 4학년 - 학번 : 9246003 - 시각적 별명 : 날랜 곰 (곰처럼 둔하게 생겼지만 막상 운동경기를 하면 날라다님) 술을 마시면 감수성이 흐려져 장해 없이 대화할 수 있고 희노애락이 증폭된다. 사람이 술을 지배하며 적당히 활용하면 술은 약주가 될 수 있겠으나 음주량이 지나치고 습관화 되면, 술의 노예가 되며 중독되어 폐인이 될 수도 있다.   얼마전 신입생 환영회 술자리에서 아까운 두 젊은이의 생명을 의미없이 빼앗아간 대학가의 전통 은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이렇게 시작된 술이 습관화 되면 알코올의 산화물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스트레스로 분비되 는 아드레날린 홀몬과 만나 TIQ라는 물질을 생성하고 이것이 음주의욕을 자극하여 중독자가 된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렇게 되면 건강장해는 물론 돌이킬 수 없는 알코올 중독으로 정신질 환자가 되며,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소외당하고 무능해지 며, 알콜성 치매로 발전될 수 있다. 이런 술의 나타내는 의미는 즉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한다 정상적인 시각이 아닌 또다른 시각 대학이나 예술은 그런 시각이 필요할지 모른다 무언가 새로운 남들이 생각하지 모하는 그런 생각들... 그래서 술이 만드는 미술이 가능하다면 아카데미 교육이나 예술은 상부구축을 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우리의 꿈에서 본 형상과 비슷한 것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 술의 시각에서 본 것들은 또 다른 세계의 시각이 되기 때문이다. 7 l 7=l Z-l 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