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조형대학_현대미술의이해

1998/06/18(16:19) from 210.123.38.219
작성자 : 김미순	조회수 : 948 , 줄수 : 49

회신: 22.미순이의 답

금누리 님이 작성했던 글: > 22. > > 날자.날자. 날자.구름은 조각에 가까운 것인가. > 한 번만 더 날자꾸나.구름은 그림에 가까운 것인가. > 그 이유를 따져라. 한 번만 더 날아 보잤꾸나. > > ZLzl.22. > DT 전 영어영문학과 9612057 김미순입니다. 구름. 구름은 조각이다. 인간이 아닌 자연이 만든 조각이다. 이리저리 예측되지 않게 움직이는 자연 조각물이다. 그 조각은 우리 위에 항상 떠 있다. 항상 움직인다. 움직이는 조각. 상상해 보라. 멋있다. 이건 현대미술이다. 예전에, 아주 예전에, 내가 어릴적, 시골길에서 하늘을 보았다. 거기에는 구름 조각이 떠 있었다. 마치 엄마가 아기를 않은듯.... 난 생각했다. 내 앞에 하나님이 나타난 거라고. 하나님이 나에게 나타나기 위해 구름을 이용한 것이라고.. 어릴적 그땐 그것이 조각이란 생각은 안했지만, 현대미술의 관점에서 봤을때 그건 조각이다. 하나님과 인간을 만나게 할 수있는 조각.. 7l D Dl ^ T L 의 이야기 였습니다. 교수님 한 학기동안 교수님의 멋있는 모습을 보아서 즐거워습니다. 저번에 교수님이 차를 타고 가시는 모습을 봤습니다.학교에서요.. 차가 멋졌어요...역시 금누리 교수님은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학기동안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