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조형대학_현대미술의이해

1998/06/18(16:17) from 210.123.38.204
작성자 : 신동화 (arisoo@hanmail.net)	조회수 : 757 , 줄수 : 80

회신: 7777777.

금누리 님이 작성했던 글: > 7777777. > > 술이 만드는 미술이 가능하다면,아카데미 교육.예술은 > 상부구축을 한다 >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꿈에서 본 형상과 비교 분석하라 > > ZLzl.7777777. > DT 가정 교육학과...                    9765016                                 "식욕=성욕"                                                  ^ㄷ                                                    L                                                   o gaglegaglegaglegagle 갸글갸글갸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술이라... 술은 알콜은 이상한 족속들이다. 알콜은 소독을... 화장품을... 위장을 버리는... 술은 이상한 녀석이다 금누리 교수님의 포퍼먼스... 담배... 술을 마시고 출석부에 변기통에 다시 드러낸다 재밌다 냄새도...  색깔도... 모양도... 맛도... 푸하하... 콧속에 들어가서는 더없는 예술을 만든다. 술도 예술을 만든다 술은 사람을 도구로 쓴다 다시 벧어 냄으로서 자신을 과시하며 표현한다 술의  또다른 모습을... 영원히 살아있다. 없어지지 않는다 그런데 없어진다 아침녁에 비둘기와 참새, 파리떼들에 의해 예술작품은 또다른 예술작품으로 변한다 술은 위장을 변형 시키며 자신을 표현한다 하얀 위엑에 먹칠을... 혹은 빨간칠을... 혹은 구멍을... 술은 모든것을 들어준다 나의 머리를 미치도록 흔들고 내 몸을 멋대로 흔들어 놓고 기어이 물건들도 내게 다가오게한다 꿈속에서 나와 다툰 사람을 만난다              미치도록 사랑했던 사람과의 만남에도...                                                        그 사람이 준 휘발류 통에 담긴 막걸리 맛이 다시 떠오른다                      술은 그렇게 꿈속에서도 날 괴롭힌다 술을 죽어도 못마시는 내게... 술은 깊은 잠에... 깊은 꿈에 들게한다. 술은 꿈속에서 또 술을 만나게 하고 또하나의 예술작품을 만들게 한다 잠자리에서든  어디에서든 술은 너무 멋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