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조형대학_현대미술의이해

1998/06/18(15:56) from 210.123.38.82
작성자 : 이샘	조회수 : 567 , 줄수 : 34

과거와 미래와 대중

금누리 님이 작성했던 글: > 4444. > > 미래를달아나서과거를본다,과거로달아나서미래를보는가, > 미래로달아나는것은과거로달아나는것과동일한것도아니고 > 미래로달아나는것이과거로달아나는것이다. > 미술에대한대중들의보수적성향을비교확대하는우주를우려하는장, > 과거에살라,광선보다도빠르게 > 미래로달아나서,현대미술을.보고.말하라. > > ZLzl.4444. > DT 공예미술학과  9857016  이샘 moonface 까마득한 옛날에도   미술은  있었다 원시인들은 똥을 누고  오줌을  누고  손가락으로 낙서를 했다. 까마득한   미래에도  미술은  있을  것이다. 어떤 양상인지는 몰라도. 나는 5월 어느날 한국미술대전을 보러 과천에 갔다. 서양화 실 이었을 것이다. 동네 구경 나온듯한 아줌마 아저씨. '이  얼마나 아름다운 물감덩어리' 앞에서  작은소리로 속삭인다. "원, 다 미친눔들 같애." 그렇다. 이것이  미술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 전시장 안에 바글바글   한 것도  모두  화가자신.   나는 생각한다 더이상  예술은 자기들끼리 속닥거려서는  안된다고. 더 큰소리로 대중들을 향해  외쳐야 한다. 그들도 보고,  느끼고,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