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조형대학 공예미술_조형

1999/01/20(02:13) from proxy.nownuri.net
작성자 : 이숙경	조회수 : 1190 , 줄수 : 17

힘든 사람들...

생각보다 아이들이 많이 여기를 찾는구나..학교 전산실이 개방 된건가? 하여튼 기쁘당.. 아침엔 눈이랑 비가 오더니, 오후엔 바닷가로 드라이브 가고 싶을 만큼 화창하네. 힘든 사람들...없었음 좋겠는데... 언제나 우리 하숙집 근처엔 친구들이 많아서 북적거림의 행복함을 몰랐는데, 학원이랑 교회 가는것만 빼면 항상 집에 혼자 있으니까 친구들이 너무 보고싶구나. 참! 나 '약속'봤는데...'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이랑 동시 상영 하길래 하나 볼 가격으로 두개 봤지...(and 경주는 극장료가 4500원 이라네..) 근데 왜 난 눈물이 안 날까... 감정이 메마른 걸까.... 펑펑 울고 싶었는데.... 하여튼...힘든사람들 없었음 좋겠다.. 성태네집에서 파티 잘 하구...나도 가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