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조형대학 공예미술_조형

1999/01/19(09:55) from 210.116.163.215
작성자 : 김경래	조회수 : 1190 , 줄수 : 31

글쎄....

방금 전 그 낯 뜨거운 편지를 삭제하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근데 그게 뭔데? 편지 맞나? 근데 이곳은 P.C방이라는 곳이지... 되게 좋아 모니터도 엄청크고 중요한건... 의자가 너무 편해... 여기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오락을 하느라 너무 바빠보여... 오락을 할줄 알면 나도 할텐데.....심심해... 되게 저렴하기도 하다....1시간에 1000원이야... 이곳 주변은 특히나 경쟁이 심해서 가격을 많이 내리는 편이지..... 아이들은 논다는군... 아!...그리고 성태가 남긴 글은 감명깊게 읽긴 했지만... 너무 미안한데 그리크겐 도움이되지 못 했다.... 하지만 그렇게 라도 나를 위로 해준 성태... 너무 고마워!!!! 요즘은 계속 괴롭기만 하다.... 나도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얼마간 이러한 나의 마음은 쉽게 변하지 않을 것같아... 아이들도 보고 싶고...무엇보다... 춘선이가 너무 보고싶어.... 비록 만난지 몇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그래도... 내일 재호랑 운전 면허 신청하러 간다.... 꼭 잘 봐서 면허따야지.... 그럼 다음에 또 쓰도록 하지.... 남은 방학 잘 보내고 모두들 건강히.... 참고로 유선아!!!!생일 모르고 넘어가서 미안하다.. 늦었지만 정말 생일 축하한다.... 그리고 지애야!!유선아!!!너희들 편지 잘 받았다.... 2월14일이 무슨 날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