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조형대학 공예미술_조형

1998/03/16(15:44) from 210.123.35.218
작성자 : 조민정	조회수 : 1233 , 줄수 : 10

뫼비우스와 만들기

추운 지하 실기실에서 뫼비우스띠를  이용해 여러가지 물건들을 만들어  보았다   일정한 형태의 틀을가지고  자기나름대로의  독창적인 또 하나의 다른 형태를  든다는게 흥미로웠지만 그것도  잠시...                                   나의  창조의 샘은 말라버리고 나는 서서히 다른 아이들이  만들 어 놓은것을  하나하나 훔처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난 다시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는데 이유는 아이들이 만든게 너무도   다른 느낌의 것들 이어서였다.   얼핏 생각하면 다른 사람이 만든것이니 다들 제각기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 할수도 있지만 , 그래도 기본형태가  같은데 ....    하는 생각때문이었다.   내가 가진의문점의 해답을 수업시간에 찾을수는 없었지만 나만의 고정적 인 껍질 한겹을 벗겨내는데 많은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나의 친구들에게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