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조형대학 공예미술_조형

1998/03/16(14:43) from 210.123.35.219
작성자 : 박 경 옥	조회수 : 1369 , 줄수 : 23

뫼비우스씨는 왜 이런 것을....

뫼비우스의 띠.. 뫼비우스의 띠..     버스를 타고 가면서 계속 이 생각만 했지요.     문득 오른쪽(저는 왼쪽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으로 고개를 획!     돌리는데 한쪽에선 타고 다른쪽에선 내리고...     보이지 않는 끈을 잡고 돌아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아..너무 열심히 생각을 했나 봅니다...     혹시 Uroboros란 말을 들어 보셨나요?     중2 국어시간에 들은건데 뱀이 꼬리를 물고 있는 그림,혼돈     그런 정도만 생각나네요.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 같군요..하지만 처음과 끝이 없다란데선     비슷한것 같군요  아니지.. 처음과 끝이 없다?이 말은 어디든지     처음도 될 수 있고 끝이 될 수 있단 얘기도 되겠죠? 그럼 처음과     끝은 존재한다는 말..?   머리가 복잡합니다..     어쨌든..잠깐 스쳐 지나갔고 다시 신경쓰지도 않았을 이'띠'를     가지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 생각들이 얼마나 꽉! 막혔는지도..     '생각분자'들이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교수님은 왜 이'띠'를 다루실 생각을 하셨나요?              1998.4331.3.16     #).  7=)  @                                          7      @   L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