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조형대학 공예미술_조형

1998/11/19(22:03) from 210.123.35.230
작성자 : 김경래	조회수 : 1279 , 줄수 : 20

눈이 왔나?

요즘은 감정이 남들보다 더디게 느껴진다... 너무 추워서 일까?.. 오늘은 의미 있는 날이다.... 남들에게.....하지만.. 우리과 두 번째 커플이 탄생하고... 나만큼 학교에 잘 안나오는 박은주의 생일이니.... 조금은 특별한 날인 것같은데.... 옆에서 '춘'이 컴퓨터를 보며 웃고 있는데.... 뭐가 그리 좋을까???? 언제나...춘선이는 즐겁나보다..... 눈이 왔다기에 교양 한 과목이 휴강을 했다... 근데 남는 시간을 어찌 할 줄 몰라서.... 전산실에 왔다....... 요즘 나에 가장 큰 기쁨은...... 컴퓨터와 워크맨이다.......그 외엔 별로....... 다행히 즐거움도 있고 컴의 실력도 느는게 조금씩 보여서 그나마 살 맛이 난다..... 요즘은 감정이 무뎌진 느낌이다..... 난 이제 피도 안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