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조형대학 공예미술_조형

1998/11/19(09:24) from 210.123.35.228
작성자 : 임지애	조회수 : 1010 , 줄수 : 33

새벽 6시에 탄...지하철..와.....

새벽에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그 친구는 울고 있었다....        나도 같이 울고 야,,말았다.....    새벽 6시...그 친구와 지하철 역에서 만나서 ...            머리털나고 첨으로 처음 출발하는 지하철을 타보았다....                 우와>< 사람이 많았다. 사람을 세보니 우리칸에..                             42명....                   우와 ..난 항상 이 시간에 자고있는데...                     나의 게으름에무릎을 꿇었다.....^^                 그 친구 와 당고개역  종착역까지갔다가 다시   ....서울역...다시 길음....         이런 일...기억에 남을...코끝이 시린날 '><' 의 추억이 되었다.. 오늘 왠지 좋은일이 생길것 같다... 어제 밤,하늘에 뜬 별을 보며..하나님하고 두런두런 얘기도 했고,,, 오늘 새벽...해고 뜨지않은 그 때 별님과 같은 하늘 아래서... 붉은빛을 내고있는 교회의 십자가를 보면서............. 두손모으고 작은 소리로 소원을 얘기 했다...        난 믿는다..         그 친구와 내가 아주 밝게 웃을 그 순간이                  바로 오늘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