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조형대학 공예미술_조형

1998/03/05(17:59) from 210.123.35.210
작성자 : 이숙경	조회수 : 1113 , 줄수 : 27

안녕하세요?교수님

안녕하세요?교수님. 저는 98학번 새내기랍니다. 자기소개 할때마다 항상 떨리지만 지금은 컴퓨터라 그런지 더욱 더 떨리                                      네요.저는 경주에서 왔습니다.경주 아시 죠?신라 천년의 도시..아직 서울생활' 그리 고 대학생활에 익숙치 않지만 많은 걸 배우고 또 느끼는 생활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미술 을 처음 시작할땐 별로 힘든점이 없었습니다.주 반대도 없었고,고1 때라서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있었 거든요.하지만,고3이 되면서 대구로 실기를 배우러 다녔 기때문에,시간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내가 선택한 길에 대해서 더욱 애착이 갑 니다.금속 공예에 대해서는 솔직히 처음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아니,잘 몰랐었단 표현이 더 적절하겠군요.그런데 학교에 와서 벽에 붙은 작품 포스터들을 보며,또..어제 모루쇠를 닦으며 점점 금속에 대한 매력을 느 낄 수 있었습니다.저는 무엇이든 배워 보는걸 좋아하거든요.제가 선택한   전공이니 만큼 열심히,재밌게 배워보고 싶습니다.이건..자기소개는 아니지만 말씀 드릴께 있어요.교수님의 첫인상..한마디로 신 기했다고 할까요? 하여튼 개성있는 분이란 생각이 들었     어요.지금 또 모루쇠를 닦으러 가야합니다.반짝반 짝 윤이 날때까지 열심히 닦겠습니다.별로 독 창적이지도 않고 모양도 안 이쁘지만 많은 양해 바랍니다.그럼 안녕히 계세요..                                 1998.3.5  @l A  7=l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