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조형대학 공예미술_조형

1998/04/21(12:53) from magicall6.dacom.co.kr
작성자 : 김유선	조회수 : 861 , 줄수 : 210

걱정 되었던 수업시간

안녕하세요?   optical을 재 평가 하신다고 준비를 해 오라고 하셨을때 정말 막막 했어요      교수님께서 바라시는게 뭘까?고민도 해보았지만  결국 결론이 나지 않은 채 학교에 왔는데 아이들이 정         말 열심히 준비 한 것 같더라구요.저마다 개성도 있고 나름대로의 표현 방법도 좋았구요.      교수님께서 오늘 여담으로 하셨던 말 있잖아요 어느 지휘자와 합창 단원의 이야기.   제가 이제껏 생각 해 왔던 것은 솔직히 지휘자의 생각과 같았어요 그런데 오늘 수업을 받고 저의 생각이 조금 달라지게 되었거든요.   저번 주와는 다르게 오늘은 자기 작품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보여 주는 방법에 주안 점을 두었는데      정말 다르더라구요.느낌이.그냥 보여 줄 때와 의도를 가지고 보여 줄 때.   교수님께서 지휘자와 단원의 말이 모두 맞다고 하셨잖아요.저에게는 그 말이 큰 의미로 다가 왔어요. 그리고 저는 다시금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__^* 오늘은 제가 새로운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수업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참 기분이 종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