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98학번 김유선 입니다. 미술을 처음 시작것은 고등학교 2학년때 이구요.
그때는 마냥 그림그리는 일이 즐겁고 좀 유치하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화구 박스를 들고 다니는 것이 너무 너무 부럽더라구요. 그래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예과 특히 금속공예를 선택하게 된 처음 동기는 굉장히 거창 했어요. 자랑스러운 대한의 딸로서 우리나라의 옛 전통을 살려 세계에 알리고 싶었어요. 특히 한국의 조형적인 미를 현대적 디자인과 접목시켜 실용적인 공예품을 만들어 외국에 인정받고 싶었어요. 정말 거창하지요? 그런데 지금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 그것들을 구체화 시켜가야 하겠는데 좀 막연하기도 하고 정말 내가 가장 하고 싶고 해야만 하는 일인가? 라는 의문도 다시한번 가져보게 되요. 그건 학교를 다니면서 차차 해결해 보려구요. 여기까지는 제가 금속공예과를 선택한 이유와 저의 포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젠 저 자신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 드릴게요. 정의를 좋아하고 불의를 보면 과감히 나설수 있는 용기있는 자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술의 관련되는 것은 거의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해요. 선택이라기 보다 필요쪽이 더 강한것 같아요. 종교는 Christian인데 지금은 냉담자입니다. 감명깊게 본 영화는 서편제이고 소설은 제인에어예요. 좀 미진하긴 하지만 이것으로 제 소개를 마칠께요.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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