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조형대학 공예미술_조형

1999/02/25(23:44) from 210.123.35.223
작성자 : 김유선	조회수 : 1164 , 줄수 : 15

O.T 후...

전자강의공간에 정말 오랜만에 들어 왔습니다. 오늘 신입생 오티를 갔다 왔지요. 몸도 조금 불편하고 그래서 살짝 빠지려 했는데. 너무나도 열심히 뛰고 계신 민제오빠께 미안하여 차마 그럴수가 없더군요. 이번 신입생들과 그리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신입생 그 나름대로의 분위기는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우리때와는 너무나도 다름 그 느낌.. 자기 표현을 확실히 하며 즐길줄 아는 신입생들..부럽기도하고.. 명섭군과 성태 그리고 원준이 오빠는 결국 신입생에게 K.O 당했지만 아직 남아 있는 선배들은 그리 호락하게 넘어가지 않을 것 입니다.(음주..) 어제 잠을 못 자서 많이 피곤하군요. 몇칠밤을 세워도 끄덕 없던 나였는데. 나이는 못 속이는 걸까요..??? 마지막으로 오티 준비를 위해 애쓰셨던 학우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