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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알림 /// 이름과 답을 받을 수 있는 번개글통을 밝히고 쓰기 바랍니다 |
| 2000/07/10(17:04) from 210.123.35.44 | |
| 작성자 : 금누리 | 조회수 : 7686 , 줄수 : 37 |
| 이름.잊은.배우미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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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해.앞인가... 내가.맡은.'환경조각'을.가르치는.첫날.배울이들에게.하고자.하는.것을.물으니... 그들.가운데.하나가.여러.가닥으로.가지가.달린.칼처럼.생긴.그림을.끌쩍여.보여주었다... 나는..."크기는???" 울이..."4 미터.안팎입니다..." 나는..."만들감은???" 울이..."나무입니다..." 나는..."어떻게.만들고.어디에.세우려나???" 울이..."저.스스로.만들.것이.아니라...그렇게.생긴.나무를.찾으러.다닐.것입니다..." 나는..."좋은.생각일세..." 울이..."그럼...가보겠습니다..." 나는.첫날.그.바로.뒤부터.마지막.날까지.그의.것과.그만을.만나.보지.못했다... 셈을.쉽게.쳐주지.않는.나는.티끌도.못보여준.그에게.97.이라는.높은.셈을.쳐.준.일이.떠오른다... 그가.큰배움터를.마친.한참.뒤에.내가.지난달.까지.살던.집으로.들어가는.길.뜻밖에.그를.만났다... 나는..."찾았나???" 그는..."아니요..." 나는..."그럼...다음에.또.보세..." 그는..."네...잘.계시기.바랍니다..." 그.때...내.집에는.있음직한...그런.것을.그에게는.보여주지.않은.셈이다...  위는.이주헌.님이.잘못.겹쳐.찍은.내.것과.또.다른.배우미들. 고맙.소... 네... 7L2l...나는.그.배우미가.찾을.나무를.생각할.때마다.보고있는.셈이다... -T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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