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누리 서로.나눈.그림

서로.나눈.그림 . . . 금누리 . 유한짐

2012/04/16(12:07) from Anonymous Host
작성자 : 김슬령	조회수 : 2494 , 줄수 : 117

스승님의 가르침 일곱 째 주.

2012.4.16

'-등' 은 일본식 표현이다.
같은 한자나 알파벳이라도 다르게 읽는다.
표준발음대로 읽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유명사를 칭할때는 로마사람처럼 읽거나 쓰는 것이 좋다.

알파벳은 띄어쓰지 않고 나열하여 사용한다.
우리나라 말은 ㄱ,ㅜ,ㄱ 으로 하나의 소리를 만든다.
금 누리.
금 하고 띄우지 않아도 하나의 덩어리소리로 난다.

연구교수로 파리에 가 있을 당시 아파트를 하나 빌려 살았다.
파리에는 커튼을 세가지로 해놓는다.
하얀색, 두꺼운 천, 블라인드.
커튼을 컴퓨터 용지로 해놓았더니 옆집 아주머니가 항의를 하셨다.
난 컴퓨터 용지로 만든 커튼이 이쁘고 멋졌다.
거슬리지도 않고 새로운 기분이였다.

쓸감: 재료

참신한 생각을 더해서 만든다면 더 독특한 작품을 알수 있을 것이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시각적. 심리적. 꼭 같이 공존해야 되는 것인가.
기능주의적인 것이 중요시 되었었다.
가장 기능적인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라는 말도 있었다.
대량생산이 일반적이게 되고 그러다 보니 기능적, 효율적 중심이였는데 요즘은 좀 다르다.
엄밀히 따지면 아름다움과 기능이 무슨 상관인가.
물론 상관은 있다.
하지만 기능적인게 불편하더라도 '난 이게 좋아.' 라고 할 수도 있고 기능적인 것을 비효율적으로 바꿀 수 도 있다.
예를 들면 찻집을 만든다고 했을 때, 편안하게 만들어 놓으면 사람들이 장기적으로 있을 수 있다.
의자를 조금 불편하게 만들면 잠시 있다가 갈 수 있다.

맞춤제작이 가능하다.
자동차같은 경우도 똑같이 생겼어도 가격이 다르다.
책걸상..도 마찬가지이다.

레고는 덴마크 장난감이다.
디즈니랜드처럼 덴마크에 레고랜드가 있다.
오리나 배들도 레고로 만들어져 있다.

누리.널리.알림_세기.의.미술
화장실 표시이다.
화장실이 아니라 하더라도 세계적인 미술품을 상징적인 도형으로 만든 것이다.
비너스. 3000년전에 대리석으로 만든 비너스상을 본 딴 것이다.
피에타. 마리아가 돌아가신 예수를 품에 앉고 있는 것이다.
어린아이 귀저기 가는 곳 그림이랑 비슷하다.
카드놀이. 흡연실과 비슷한 느낌이다.
계단 내려가는 알몸. 공중 화장실 같은 느낌을 표시한 것이라 생각든다.
수프레마티즘. 러시아 작가 작품이다.
사용중. 비어있음. 이라는 표시이다.
파란불에서 사용중이면 빨간불로 변한다.

말레비치는 서구문명권에서 피카소만큼 유명한 사람이다.
러시아 사람이다.
우리나라는 동유럽에 대한 문화예술 정보가 얻기 어렵다.
요즘은 소련, 러시아 사람들이 연주도 가능하지만 구 소련에 살아있던 사람의 작품은 올리기 힘들었다.
마쉘뒤샹이 소변기를 가져다 놓았다거나 모나리자 그림에 콧수염을 그려 욕설을 써놓은 것은 혁명적인 것이다.
말레비치의 혁명은 하얀색 화면에 하얀색이나 검은색 네모를 그리는 것 이였다.

누리.널리.알림_더.셈할.수.없는.내.돈.과.눈
나라마다 돈이 있었다.
이 그림은 백프랑짜리 프랑스 돈이다.
백프랑에 나타나는 얼굴은 세잔이다.

다른사람 것을 인용한다거나 옮겨적을 때 저작권을 발혀야 한다.
스크랩 할 때에는 기록해서 남겨놓도록.

damien hirst.
실제 동물을 반토막 내어 만든 작품이 있다.

이친구 너무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작품을 보니 좋은 것들이 꽤 있었다.
좋던 나쁘던 생각과 용기가 대단했다.
학생때 시체안치실에서 시체관리하는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한다.
자신의 책자를 보니 작품과 얼굴이 들어있는데 시체목과 함께 웃고 있는 모습을 하고 찍었었다.
2~3년 정도 런던에 밥집도 개업했었다.
아기오줌에 살짝절인 소고기 안심스테이크 메뉴가 있었다 한다.

앞선사이벗그림_02 ... 기호.이미지 ...
이불, 안상수, 금누리.
살박물관이라는 곳에서 전시회가 있었다.
이불은 사람이 지나가면 냄새나는 방향제가 뿌려지는 냄새를 전시했다.
전시 개막식에는 노래기계를 설치하여 셋이서 돌아가며 4곡씩 노래를 불렀다.
베를린에 예술센터가 있다.
근무하시는 학회실장이 전시회에 왔었다.
그 실장이 세사람을 아트센터에 초대하고 싶다고 하였다.
작품 이야기할 줄 알았는데 노래를 한 곡 해달라는 것 이였다.
그 제안은 무산되었다.
그 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이불이가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작품은 1인용 노래방이였다.

작품집에 사진, 글. 모든것이 디자인이다.
이러한 디자인도 60점이 넘어야 한다.
작품이 90점인데 책자가 60점이 안넘으면 헛 일이 되는 것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때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모든것이 배경이 된다.
편집 디자인에 기본적인 상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신뢰가 갈 수 있도록 기본적인 것은 알아야 한다.

누리.널리.알림_돼지를 . 죽이지 . 마시오
조류독감 AI.
이런식으로 쓰면 안된다.
새곡불이라 하면 금방 알아듣지 않은가.
김영옥 철학교수 딸인 김미루.
미술견본시장에 나온 사진이다.

슈빙이라는 미술가가 있다.
슈빙은 미술가 겸 서예가 이다.
암돼지에는 온 몸에 한자로 문신을 한다.
숫돼지에는 온 몸에 영어로 문신을 한다.
이 돼지들을 합방시킨다.
그게 그의 작품이다.

김미루 작품은 환경론자 같은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