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5/17(08:13)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한효정 | 조회수 : 1358 , 줄수 : 17 |
| 국립고궁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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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효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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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을 돌아보면서 책가도와 떨잠이 눈에 띄었습니다. 조선시대에 여성을 한층 더 아름답게 하는 장식 중 하나로서 그 당시 시대의 멋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대사회에 와서도 이 떨잠에 대한 연구 및 보조자료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 설명 中 <떨잠 白玉떨잠> 떨잠은 조선시대 왕비 이하 상궁들이 예복을 입고 큰머리나 어여머리를 할 때 머리 전면 중앙과 좌우에 꽂았던 머리 장식품[首飾品]의 하나이다. 특히 앞머리 중앙에 꽂는 나비떨잠을 선봉잠(先鳳簪)이라 하고 좌우에 꽂는 것은 떨잠이라 한다. 떨잠은 보통 원형·사각형·나비형 등의 옥판(玉板)에 칠보(七寶)·진주·산호·청강석(靑剛石) 등이 장식되며 끝에는 떨새라는 것을 달았다. 떨새란 금사(金絲)로 가늘게 용수철을 만들고 그 위에 금속으로 만든 꽃이나 새 또는 진주 등의 보석을 달아 움직임에 따라 흔들리게 만든 것이다. 이 유물은 꽃모양으로 조각된 둥근 백옥판(白玉板) 위에 진주·청·홍색 유리를 감입(嵌入)하여 장식하고, 금속으로 된 불로초문(不老草紋)에 파란색 새털을 정교하게 부착하여 꾸민 떨잠이다. 또한 진주 영락 및 떨새 등을 군데군데 배치하여 호화로운 느낌을 더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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