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3/30(17:25)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차욱재 | 조회수 : 1045 , 줄수 : 69 |
| 금누리 스승님 세번째 강의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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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누리 스승님 세 번째 강의 내용입니다. 선비들이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것에 관해서 스승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선비들의 작품을 평가하기에 앞서 차욱재 선비의 2010년3월19일 작품1 힘내자FIGHTING의 수정본을 보고 스승님께서는 영문 표기시 대문자를 쓰시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유는 개인적인 취향이시긴 하지만 대문자는 왠지 모르게 딱딱한 느낌이 나고 소문자를 쓰면 자신을 낮추어 표현하는 것 같고 글자체가 이뻐 보여서 좋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대문자를 쓸 경우에는 프랑스나 독일어에 엑센트가 들어가는 경우에만 표기를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영문 표기시 한번은 형식에 억매이지 않고 홀소리에는 소문자를 닿소리에는 대문자를 쓴 적이 있었는데 리듬감이 느껴지고 독특한 프로필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디자인을 하시는 창조성이 요구되는 분들은 남들을 따라가기 보다 자신의 주관과 생각의 전환을 가지자는 의미에서 하신 말씀이 아닐까라고 생각됩니다. 김영훈 선비의 작품 이미지.일 뿐이다. 에서 글자사이에 점의 의도는 이미지를 강조 하기위한 표기법으로 사용했는데 김영훈 선비의 표현방식에 스승님께서는 자기 나름대로의 뜻이 있고 효율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괜찮은 생각 같다. 라고 하셨습니다. 차욱재 선비의 작품 글을 쓸 때 에는 의사소통을 하듯이 쉽게 쓰는 것이 좋다. 라고 하셨고 사람과 동물들의 눈빛을 통한 의사소통이라는 표현도 사람은 눈빛으로 이야기를 많이 표현하지만 동물들 같은 경우에는 지렁이와 박쥐의 예를 드시면서 눈빛으로 표현을 못할 수가 있기 때문에 수정하라고 하셨습니다. 윤희원 선비의 작품 소설 같은 조각 작품 이라고 말씀하시고 사진을 이곳에서 찍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 라는 스승님의 물음에 많은 사진을 찍어보았지만 보이는 이미지의 상황 설정이 자신의 의도와 가장 맞아서 이 사진을 선택하였다. 라는 답변이 오고 갔습니다. 이은진 선비의 작품 맞춤법과 뛰어 쓰기의 표기에 대한 지적이 있었습니다. 호탕외 선비의 작품 작품의 파일명은 작가의 이름, 제목, 사진작가, 제작연도 등의 순서로 쓰자고 하셨고 그림을 그리는데 얼마큼의 시간이 결렸나? 라는 물음에 일주일동안 생각하고 그림은 두시간 정도 걸렸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권영주 선비의 작품 담배를 태운 후 나는 입 냄새를 똥 냄새라는 사진으로 표현한 작품을 보시고 금누리 스승님께서는 냄새와 관련된 서적을 찾아보고 다양한 지식을 쌓았으면 한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안상수 작가님과 이불작가님과의 공동 삼인전 전시내용을 이야기 해주시면서 이 전시 때 이불작가님은 실제로 냄새를 나게 하여 온몸으로 본인의 작품을 느낄 수 있게끔 작품을 표현했었던 예를 들어 주셨습니다. 한효정 선비의 작품 본인의 사진이 아닐 경우에는 출처를 꼭 밝히자 라는 스승님의 말씀이 있었습 니다. 예를들어 김연아>서울>최재구>연합>로이>누리 금누리스승님 께서는 안철수 작가님과 이불 작가님과의 또 다른 삼인전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이때는 우리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 보다 노래방기계를 대여하여 노래를 부르자는 재미있는 생각을 하시고는 이것을 실행에 옮기셨는데 우연치 않게 미국 현대미술관의 관계자 분이 이전시를 보시고 현대미술관에서도 노래방전시를 해달라는 초대를 받았고 이불작가님께서 현지에서도 이와 같이 전시를 하시고 대상을 받은 일화를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생각의 전환이 좋은 결과를 가져 올수도 있다는 스승님의 말씀 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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