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06/10(17:15)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김슬령 | 조회수 : 1587 , 줄수 : 79 |
| 스승님의 가르침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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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012년 6월10일 단기 4345년 6월10일 불기 2556년 6월10일 세종 3458년 6월10일 누리 61년 6월10일 마호메트 1442년 6월10일 이 수업은 한 사람의 일방적인 수업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다. 게시물에 답 글을 달며 서로의 의견을 조정하고 충족할 수 있다. 이 수업에 다른 것도 퍼와서 알아가는 것도 좋지만 우리것을 표출하여 다른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이 수업에 해야할 일이다. 글을 쓸 때에는 최대한 순수 우리말로 쓰고 띄어쓰기, 맞춤법을 지켜 사용하여야 한다. 글을 쓸땐 한 문장에 한 나라글만 쓰는 것이 맞다. 로마 알파벳은 이탈리아 사람 중심이 되어 퍼졌는데 전파받은 그리스 알파벳은 로마와 다르다. 우리가 흔히쓰는 프랑스, 잉글랜드는 로마알파벳을 사용한다. 우리 이름도 알파벳으로 많이 쓰는데 로마 표기법으로 해야 많은 나라 사람들이 쉽게 알아본다. 사람이름 같은 경우도 똑같이 써놓고도 다르게 읽는다. 이름을 영문으로 쓸 때에도 로마 사람처럼 사용하여야 한다. 그래야 여러 나라에서도 자기 이름을 그대로 불러 주기 때문이다. 어느 나라 사람이든 지명이나 고유명사, 사람이름은 바티칸 교황처럼 읽어주어야 한다. 이집트 상형문자 바탕으로 소리, 음으로 시작한 것이 알파벳이다. A는 소를 상형문자화 시킨것으로 소가 A가 되고 아 가 된 것이다. 알파벳은 모양하고 소리가 별개이다. 소리와 모양이 상관 없다는 것이다. 한글은 다르다. 소리와 모양이 연관있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다. 알파벳은 띄어쓰지않고 나열하여 사용한다. 우리나라 말은 ㄱ,ㅡ,ㅁ 으로 하나의 고리를 만든다. 금 누리. 음,소 와 음,절 문자가 있다. 음,소 문자는 알파벳을 나타낸다. 한글도 음,소 문자이긴 하나 음,절 문자이기도 하다. 붙여읽기 때문이다. 낱개하나가 소리를 지닌 문자이면서 모아서 하나로 쓴다. 한글은 ㅁ,ㄴ,ㅌ,ㅅ,ㅈ,ㅊ 하나씩만 붙여도 소리가 된다. 모더니즘이 가지고 있는 조형적인 생각들을 우린 이미 깊이있게 생각하고 썼었다. 한글은 유일하게 디자이너가 있는 글이다. 로마 알파벳, 한자는 누가 만든지 알 수가 없다. 모국어를 많이 쓰는 나라중 디자이너가 밝혀져 있는 유일한 글이다. 한글은 그냥 만든것이 아니라 연구도 많이해서 만든 글이다. 한글 바탕은 점(하늘)과 가로, 수평선(땅), 세로, 수직선(사람)-끝소리 / 동그라미(하늘), 네모(땅), 세모(사람)-닿소리 가 기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으로 모든 소리를 내는 것 이다. 아주 단순히 점, 동그라미...다양한 철학도 담아놓고 상징(하늘, 땅, 사람)+밝고 어두움(음, 양)바탕으로 글을 만들었다. 동그라미에 점 위치가 어디 있느냐 따라 오,우,아,어...가 표현된다. 한글은 모든 소리를 담고있다. 꼬리 모양이 소리와 이어져 있다. 므,드,트,프/스,즈,츠... 하나씩만 붙여도 모든 소리를 낼 수 있다. 쉽게 만들어 낸 것이 아닌 글이다. 우리말과 글이 그 단어 자체만으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유추해 다 알 수 있고 연계하여 깨달을 수도 있다. (예: 무지개_물을 지고 있는 것) 한자가 뜻 글자가 아니라 해서 말 소리가 아닌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하늘천, 천 자가 뜻이 아니라 하나도 되고 환상의 느낌, 커다랗다는 듯이 있다. 복합적으로 내포되어 있다. 천 이 하늘이라는 뜻이 있지만 우리의 문명적 배경일 뿐이다. 중국글에 대한 이해도 우리는 포함을 하고 있는 것이다. 흔히 쓰는 이쪽, 저쪽에도 저무는 부분이 내포되어 다 뜻이 있다. '우리글 살려쓰기' 이오덕 :5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들이랑 공동 제작한 것도 있다. '국어실력이 밥먹여준다' 김철호 '논문 잘 쓰는 방법' 이탈리아 철학자 움베르토 에코 논문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미리 읽어서 나쁠 것 없으니 시간있을때 봐놓으면 좋은 책이다. 책은 예전책에서 잘못되었던 단어나 부족했던 내용들에 살을 덧붙여 낼 수 있으니 최신판으로 사서 읽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글을 쓸 때, 주어부터 써야한다. '학교에 간다.' 가 아닌 '나는 학교에 간다.' 다른 사람 것을 인용한다거나 옮겨 적을 때는 저작권을 밝혀야 한다. 스크랩 할 때에는 기록해서 남겨놓아야 한다. 글에 별명을 사용한다해도 글 마지막에 주석으로라도 실명을 기입해줘야 한다.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 글에 관해선 꼭 출처를 밝혀야 한다. 좋다고 소문난 공연이나 전시회는 시간을 내서 가보는 것이 좋다. 많은 것을 느낄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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