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누리 서로.나눈.그림

서로.나눈.그림 . . . 금누리 . 유한짐

2012/03/26(12:16) from Anonymous Host
작성자 : 김슬령	조회수 : 1598 , 줄수 : 155

스승님의 가르침 넷째 주.

2012.3.26

사람이름 같은 경우도 똑같이 써놓고도 다르게 읽는다.
어느 나라 사람이든 지명이나 고유명사, 사람이름은 바티칸 교황처럼 읽어주어야 한다.
이름을 영문으로 쓸 때에도 로마 알파벳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그래야 여러 나라에서도 자기 이름을 그대로 불러 주기 때문이다.
한글은 ㅁ,ㄴ,ㅌ ㅅ,ㅈ,ㅊ 하나씩만 붙여도 소리가 된다.
모더니즘이 가지고 있는 조형적인 생각들을 우린 이미 깊이있게 생각하고 썼었다.
그림비: 그림 그리는 선비.
미드나잇 블루 라는 말이 있던데 따지고 보면 어처구니 없는 말이다.
알파벳은 상형문자에서 생긴 말이다.

같은 포즈 보단 서로 다른 몸짓 이라 표현.
글을 쓸때 단락마다 줄을 바꿔 수정 해주자.
다이어를 깎고 치레거리를 만드는 것만이 디자인이 아니라 글의 띄어씀을 지키고 단락을 나누어 주는 것도 디자인이다.
보고 읽고 싶게끔 문장 디자인을 하자.
논문을 쓰거나 작품 설명을 하기위해 글을 쓸 때 그거또한 디자인이다.
속뜻을 생각하고 써야 한다.
알려진 좋은 책, 신문, 잡지를 볼 때도 그냥 인쇄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을 생각하고 올린다.
글자와 글자사이의 간격, 크기, 어느정도의 간격으로 해야 잘 읽을 수 있을 것인가 생각을 하고 디자인을 생각하며 올리자.
무량수전에 무량수는 수 이름의 하나이다.
백, 천, 만 에서 오는 수 이름의 하나이다.
무량수가 엄청나게 많은 수 이다.

무량수:
1.불가사의의 만 배가 되는 수. 또는 그런 수의. 즉 10 68자승을 이른다. 모든 수 가운데 가장 큰 수이다.
2. 예전에, 불가사의의 억 배가 되는 수를 이르던 말. 즉 10 128자승을 이른다. 모든 수 가운데 가장 큰 수였다. _네이버 어학사전

무량수는 양이 없는 어마한 수이다.
수에 대한 개념이 특히 인도에 굉장히 포괄적으로 있다.
무량수같은 것들은 다 인도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겁:
(어떤 시간의 단위로도 계산할 수 없는 무한히 긴 시간. 하늘과 땅이 한 번 개벽한 때에서부터 다음 개벽할 때까지의 동안이라는 뜻이다.
[유의어] 영겁 _네이버 어학사전)
또한 어마한 숫자를 나타낸다.

누리널리알림에 '큰스님'을 검색.
2005년 4월 3일에 로마 교황이 돌아 가셨다.
서구 문명권에서 세계적으로 교황은 큰 분이시다.
그 분이 돌아가시니깐 신문 일면에 교황 돌아가셨다. 라고 쓰여졌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좋은 디자인이라고 올린 사진들이 다 폴란드 신문이다.
이스라엘 신문이 하나 있는데 디자인보단 강렬하기도 하고 이스라엘은 종교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첫 일면이 교황이였다는 점에 올려보았다.

글에 대해 가볍게 기록할 때 에도 생각하고 쓰느냐 아니냐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 디자인을 하는 사람으로서 생각하고 써야 할 것이다.
모든 것을 그냥 쓰는 것 아니다.

교황은 군인이다.
교황청을 지키는 보안 경비병이였다.
경비병의 군복을 미켈란 젤로가 디자인 하였다.

'아티스트' 영화. 추천영화이다.
시간 날 때 한번 보았으면 한다.
올해 아카데미 부분 상을 5개 받았다.
무성영화이다.
그러나 음량은 있다.
가끔 자막이 나온다.
무성영화 시대때 배우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전환되는 시기에 써여진 남 녀의 이야기이다.
빛깔이 어느순간 잠깐 나오긴 하지만 기본적인 흑백영화이다.
배울점이 있더라. 우리에게도 배움이 있을 것이다.
옷매, 치레거리들. 저 시대 여러가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영화뿐 아니라 미용, 연극 등은 짬 내서 가 볼만하다.

Power of 10.
찰스임스라는 유명한 건축가이자 가구디자인이 있다.
영상물 비디오 작품도 많이 하였다.
우리는 백남준을 비디오 작품의 창시자라고 한다.
백남준은 기계품을 가지고 형태를 만든 분이시고, 찰스임스는 비디오의 내용을 가지고 한 사람이다.
1m 10m 100m 1000m... 에서 찍은 영상이다.
처음엔 흑백이였는데 충격적이였다.
나중에 천연색으로 영상이 나왔다.
영상 생각자체를 따로 관리하는 곳도 있다. 여러책도 있다.
시간 흐름과공간, 크기와 속도를 강렬하게 나타내었다.
우리가 미쳐 발견하거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잘 표현하였다.
실제로 시간의 흐름없이는 크기, 거리를 알 수 없다.
손닿는 작은 거리말고 별, 달 같은 눈, 자만으로 알 수 없는 것을 표현하였다.
백광년, 십광년, 일광년. 빛을 빚대어 수도 나타낸다.
저기서 조형적으로 들어나는 것이 쪽걸이로 나타나있다. (쪽거리: 같은 형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
자연형태가 많은 것이 조형적 형태로 있다 라는 것을 보여준다.
지구에서 멀어져 먼 거리를 보여주는 것이나 손피부안에 피부들을 보여주는것이 그렇다 할 수 있다.

팔잃은.빛박이.루시닿 _누리널리알림
빛박개:사진기
인도에 사진찍어 먹고 사는 사진사.
링크를 하고 들어가면 쓰레기를 주어 만든 빛박개 사진이 나온다.
실제로 사용이 가능하다.
찍은 사진으로 파리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도 했다.
동영상으로 인터뷰한 것을 기록해놓은 것이다
'잘못.나온.것.그.한.마디..그것이.노래이다 그래서우리는 나쁜빛박개를지녀야한다'
잘 나온 것이 아니라도 멋이 있다.
잘못찍어도 멋이 있을 수 있다.
고물 빛박개로 찍어도 잘 나온 사진이 나온다.
나쁜 사진기로 작품을 찍어야 사진이 나온다.
기본적으로 빛박개는 엉터리 기계이다.
투시도를 빠른시간에 그려내는 것이 빛박개이다.
투시도는 우리가 보는 것 처럼 바르게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보는 투시도법을 기계가 그대로 뽑아 내는 것이다.
그러니 더더욱 작품이 아닌 것이다.
틀린 그림을 누구나 똑같이 찍어 내는 것이다.
결국, 사진이란 실제도 아니고 어떻게 생각하면 멍청한 연장중에 하나이다.
거기서 벗어나면 자기만의 작품이 되는 것이다.

소피칼레는 여행을 하며 눈먼 사람을 찍은 사진전을 했다.
사진을 찍으며 장님에게 어디가 제일 아름다운가 라는 질문을 했다 한다.
아름다운 장소로 안내해준 곳에서 그사람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렇게 여러 장님 사진을 찍었다.
보는 사람이 보는 것대로 찍은 것이 아니라 못보는 사람의 보는 것을 찍은 것이다. 그게 어우러져 작품이 되고 시가 된다.

묻기 _누리널리알림
귀먹은
사람께
귀막고
물었다
어떠한
소리가
멋지게
들리나

눈먼.사람들 _누리널리알림
지진.폭발.교통사고...그런.충격적.사고로.눈을.다쳐서.앞을.보지.못하는.사람들은...
사람의.얼굴을...매끄럽고.부서지기.쉬운.달걀처럼...보게.되고...
태어날.때.부터...눈먼.사람은...자신의.얼굴도...깊고.울퉁불퉁한.산골처럼...본다... (본문중)

장님이 보는 아름다운 것은 소리와 냄새로 보는 것이다.
눈뜬 사람이 미쳐 알아채지 못한 것을 장님이 알려줄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경우도 많다.
반대로 귀도 마찬가지 이다.
예로 장님이 되어 소리를 터득한 그녀 실화를 다룬 서편제가 있다.

선천적인 장님과 후천적인 장님이 있다.
이들은 같은 것이라도 서로 느끼는 것 다르다.
오히려 듣고 보는 것이 방해가 될 수 있다.

그림비와 점심을 먹었다.
백내장이라 한다.
조금 기다렸다가 수술을 하여야 한다해서 기다리는 중이란다.
'걱정하지마. 이미 인기작가이고 눈없어도 그릴 수 있지 않니.'

소리.보지 _누리널리알림
우리는...소리.의.길이.곧.공간을.보는.것인가...
우리는...소리.의.빠르기.곧.시간을.보는.것인가...
관음...소리.보기...
소리도.시공간적.실상이다... (본문중)

소리 빠르기는 1초에 300에서 400m 이다.
공간을 가늠할 수도 있다.
금방 소리가 동시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길이와 크기에 따라 나타난다.

온가지: 백가지

오줌받이.치렛거리.생각하기 에 쉽게.있는.작품 _번개배움터
궁금한 것은 어떤 것이든 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