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5/03(07:12)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최수연 | 조회수 : 1005 , 줄수 : 36 |
| 금누리 스승님 여덟번째 수업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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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과 선비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스승님 연구실에서 다과 시간을 가졌습니다. >> 행위 예술가 심철종 소개해주심. >>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스승님께서 올리신 글 소개해주심. ㄱ. 피카소의 청색시대 작품 중 ‘장님의 식사' - 이 그림을 엑스레이로 찍어 보면 또 다른 그림이 나온다고 말씀해주심. ㄴ. 선천적 장님과 후천적 장님은 보는 것이 다르다고 말씀해주심. ‘후천적으로 눈을 다쳐서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사람의 얼굴을 매끄럽고 부서지기 쉬은 달걀처럼 본다. 선천적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얼굴도 깊고 울퉁불퉁한 산골처럼 본다.’ ㄷ. 서편제 바람직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딸을 뛰어난 소리꾼으로 만들려고 그녀의 눈을 헤친 스승이자 아버지도 있다. ㄹ. 베토벤 베토벤은 말년에 귀가 완저히 들리지 않았지만 지휘할 때 자신의 머릿속에서 곡을 완전히 듣고 이해할 수 있었다. 눈이 보이지 않거나 귀가 들리지 않는 경우 한쪽 감각이 더욱 발달해 오히려 더 섬세한 표현이 가능할 수 있다. >> Alain Le Quernec - 사회주의 성향이 있는 프랑스 그래픽 디자이너 >> Saint Orlan - 성형수술 퍼포먼스로 유명한 행위 예술가 >> 호탕위 선비의 글에 대한 스승님의 답변 " 꽃과.나비...무엇이.다른지.궁금합니다" " 그 둘이 같습니다 " 여러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시적이고 재미있는 표현이라고 말씀하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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