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4/04(23:47) from Anonymous Host | |
| 작성자 : 최수연 | 조회수 : 1075 , 줄수 : 47 |
| 금누리 스승님 네번째 수업 내용입니다. |
|---|
|
스승님과 선비들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추기경과 스님이 인사하는 사진에 관한 질문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전쟁은 종교문제가 원인이다. 이슬람교와 기독교, 천주교는 뿌리가 같다고 할 수 있다. 힌두교와 불교의 뿌리도 같다고 할 수 있다. 예전에는 스님이 성당에 가거나 신부님이 사찰에 가는 경우가 거의 없었으나 요즘에는 많이 달라졌다. 이런 현상은 상대편의 입장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자세로 좋아보인다고 하심. ‘가난과 문명은 다르다’는 스승님의 말씀 인도사람은 가난하지만 문명적이다. 손으로 먹는다고 해서 문명적이지 않은 게 아니다. 손부터 맛을 느낌으로써 오히려 더 문명적일 수 있다고 하심. >>> 안상수 교수님의 작품에 관한 질문 작품에서 한쪽 눈을 가린 의미는 보는 사람에 따라 여러가지로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하심. 두눈이 아닌 한쪽 눈으로 본다는 것은 한쪽만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권영주 선비의 의견이 있었음. >>> 스승님이 올리신 글 중에 ‘가운데’의 의미에 관한 질문 일반적으로 휴전선을 떠올릴 수도 있고 한글을 떠올릴 수도 있다고 하심. >>> 스마트폰이 디자인이나 예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질문 우리나라의 경우 디자인이 중요하다는걸 알면서 디자인에 대한 생각은 약한 편이다. 시각적 디자인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언론사들도 예전과 다른게 아트디렉터들이 있다. 애플사의 아이폰의 경우도 기술보다는 디자인이 월등한 제품이다. 곧 디자인이 관건이다. 안목있는 사람은 이런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기적으로 투자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경우에도 자막, 무대등에도 디자인의 개념이 적용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디자인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심. >>> ‘형태는 기능이다’‘형태는 감성을 따른다’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형태가 따르는 요소가 점점 주관적인 것으로 바뀌는 것 같은데, 스승님의 경우 형태에 관한 모티브를 어디서 가져오시는지에 대한 질문 경우에 따라 다르며 기능적인 것이 가장 아름다울 수도 있지만, 조형물의 경우 지역적 특성에 맞는 구조를 중요시하신다고 하심. |
|
|